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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해창 선임기자가 만난 사람>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해양과 대륙 문명 연결고리,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빛내야”
내년이면 남북이 갈라선지 70년이 된다. 그러나 질곡의 분단사는 반목과 대립 속에 여전히 진행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초 통일대박론에 이어 3월에 드레스덴선언을 내놓더니 최근에는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달을 기점으로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8.15광복절 경축사에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14...
2014.08.08 06:48
산케이, 박근혜 대통령 사생활 의혹 제기…청와대 반응이?
[헤럴드경제]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최근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증권가 정보 등을 인용해 박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두현 홍보수석은 7일 기...
2014.08.07 21:48
이정현 “대권? 저는 제 분수를 아는 사람”
7ㆍ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데 대해 “저는 제 분수를 너무 잘 아는 사람”이라며 대권 주자로 출마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이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간담회를 통해 “저는 절대로 오버하지 않고 제 분수를 지킬 것”이라면서 ...
2014.08.07 18:46
산케이신문, 박근혜 대통령 사생활 루머 보도…靑 “입에 담기도 부끄러워”
[헤럴드경제]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극우 성향 산케이신문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증권가 정보 등을 인용해 박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당시 박 대통령이...
2014.08.07 17:28
靑, 대통령 행적 담은 산케이 기사 “강력하게 끝까지 책임 묻겠다”
청와대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은 일본의 우편향 ‘산케이 신문’에 대해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 기사는 증권가 정보 등을 인용해 박 대통령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외국 언론이 다른 국가의 정상을 모욕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다.윤두...
2014.08.07 16:46
中, 마약 밀수 혐의 우리 국민 추가 사형집행
중국이 마약 밀수·판매로 한국인 2명을 사형에 처한 지 하루 만인 7일 또 한 명의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장모(56)씨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 장씨는 중국에서 수차례...
2014.08.07 16:43
외교부, “위안부 기림비 명칭 사회적 합의 필요”
외교부는 7일 국립국어원이 ‘위안부 기림비’의 명칭을 ‘종군 희생여성 추모비’ 등으로 변경을 최근 권고한데 대해 “사회적 차원에서 합의가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어원의 권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사회적 차원에서 합의가...
2014.08.07 16:43
北,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반발해 핵실험 위협
북한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관련해 핵실험 가능성까지 운운하면서 반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미국은 조선과의 핵대결에서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오늘날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현실적인 도발과 위협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호전...
2014.08.07 15:59
靑 “김기춘 실장 사표 제출 없다”
청와대는 7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설에 대해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춘추관 기자실을 찾아 “(김기춘 실장 후임설이 나돌던데) 제가 알기로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면서 “불필요하게 현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인사 얘기로...
2014.08.07 15:04
후임 육군참모총장에 김요환 제2작전사령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28사단 윤 일병 집단폭행 사망사건으로 물러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후임에 김요환 제2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또 임기가 만료되는 제2작전사령관과 제3군사령관에는 이순진 중장과 김현집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키로 했다.이들은 8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뒤 국군통수권자인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2014.08.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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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