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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기춘 실장 사표 제출 없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청와대는 7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설에 대해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춘추관 기자실을 찾아 “(김기춘 실장 후임설이 나돌던데) 제가 알기로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면서 “불필요하게 현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인사 얘기로 (언론이)사실 확인에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설명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의심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기춘 실장에 대해선 최근 여권 관계자발로 사표 제출이 임박했다는 내용의 정보가 돌았었다. 아울러 후임 비서실장엔 현경대 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물망에 올랐다는 얘기도 덧붙여졌다.

윤 수석은 “그 분(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외국에 계시다”라고 말했다.

윤두현 수석은 아울러 오는 8일 정호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됐던 국무회의이지만, 이날 오후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김요환 2작전 사령관이 내정됨에 따라 그를 임명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열리는 것이다.

육군참모총장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공식임명할 수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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