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한지의 물성으로 켜켜이 담아낸 ‘시간의 산책’
다양한 재료로 전통 한국화 실험먹이 지닌 ‘정신성’은 오롯이 살려작업실 주변 풍경·일상의 삶 포착삼청로 갤러리현대 ‘유근택展’“캔버스와 다르게 한지는 2미리도 안되는 얇은 종이이나, 스며드는 특성이 있죠. 스며든다는건, 공간이 있다는 뜻이죠. 이 공간은 생각보다 넓은 세계입니다. 시간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
2017.08.14 11:37
[지상갤러리]
송수영, Plastic Landscape -Flower, A plastic bag, 40×50×15cm, 2017 [제공=신한갤러리]서울 강남구 신한갤러리 역삼은 송수영, 전병구, 임유정 등 3명 작가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전시 ‘스펙테이터’를 개최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서로 다른 매체를 다루는 작업을 하는 이들 작가는 서로가 서로에게 비평가로, 관찰...
2017.08.14 11:32
첫사랑도 찾아주나요…아트선재 ‘무도장의 분실물 센터’
이원우 작가 퍼포먼스 프로젝트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Lost and Found’라는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분실물센터, 잃어버린 것을 말하면 직원(작가)이 찾아준다. 무엇이든 상관없다. 실패했던 첫사랑도, 어릴적 헤어진 친구와의 우정도, 어젯밤 꿈에 나왔던 말하던 토끼도, 지나가 버린 줄 몰랐던 청춘도, 웃음도 다 찾아준...
2017.08.12 09:01
“다이빙할 때마다 멀미약 먹는…난 천생 수중사진작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여고생은 감기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의 심장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정상적으로 왼쪽에 있어야 할 심장이 가슴 한가운데 있었다. 폐렴을 의심했던 여고생 어머니에게 의사는 아시아에서 매우 드문 사례라며 딸이 수영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않도록 당부...
2017.08.11 11:34
국내 첫 수중사진작가 와이진…“우리 해녀를 일본 아마로 보는 잘못 바로잡고 싶었죠”
“외국에서는 해녀를 대부분 일본어인 ‘아마(あま)’로 알고 있어요. 우리 해녀분들도 다 아마로 불리죠. 우리의 자랑스러운 해녀분들을 당당히 외국에 해녀라고 알리고 싶었어요”와이진은 지금까지 수중촬영작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해피 해녀’로 꼽았다. 와이진은 제주도에서 물질하는 해녀를 따라...
2017.08.11 11:33
[리더스 카페]일본 평론가, 한국계 일본군 중장 ‘홍사익’을 말하다
‘한국계 일본군 중장’이란 말에는 어울리지 않는 어떤 거북스러움이 있다. 그런데 그런 인물이 제2차 세계대전 도쿄재판에서 전범으로 사형당했다. 더욱 아이러니할 수 밖에 없다.바로 조선인 출신으로 일본군 중장이었던 홍사익 이야기다. 대한제국 육군유년학교 생도에서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망국의 한을 ...
2017.08.11 11:29
[리더스 카페]古서점서 재회한 빨강머리앤·톰소여…
소설가 백영옥의 ‘빨강머리앤이 하는 말’이 지난해 베스트셀러로 오래 사랑받았다. 주 독자층은 30대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말광량이 주근깨 소녀 앤이 하는 말이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너무 공감이 간다고 말한다. 꿈꾸던 것들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하루하루 현실에 치이면서 무뎌진 상태에서 만난 앤은 새삼 자신을 돌아...
2017.08.11 11:27
[리더스 카페]치욕스런 시기가 바로‘위대한 시기’였다
대한제국은 ‘퇴행성 복고주의’인식 깨고‘입헌적 계몽군주정’으로 명확히 정리당시 亞2위 경제대국 실증자료도 제시‘가난으로 자멸’역사관은 식민적 사관정확한 멸망원인은 1904년 갑진왜란“대한제국은 우리나라 초유의 근대국가였다.” 올 초 ‘갑오왜란과 아관망명’이란 책을 통해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경장, 고종의...
2017.08.11 11:25
[리더스 카페]200자 다이제스트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엇을 했나(마스카와 도시히데 지음, 김범수 옮김, 동아시아)=마스카와 도시히데는 쿼크 대칭성 연구로 200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그는 노벨상 수상 기념강연에서 자신이 겪은 전쟁이야기를 하려 했다. 그런데 그만 강연원고가 유출되는 바람에 전쟁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 비판을 받게...
2017.08.11 11:21
송정빈 “안무가로서 아직 걸음마 단계죠”
‘잔향’ 으로 12~13일 예술의전당 무대에“무용수로 익숙하지만 기회때 도전 계속”“올해 무대에 오르는 ‘잔향’은 지난해 ‘흉터’에 이은 시리즈물이예요. 연인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로가 상처입는 과정이 지난해 작품 내용이었다면, 올해는 헤어진 이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야기죠”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
2017.08.11 11:19
3141
3142
3143
3144
3145
3146
3147
3148
3149
31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