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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빨간책방’ 100회 돌파 기념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출간
인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100회 돌파 기념 신간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을 착한 가격에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은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메인 테마 도서로 다루었던 80여권 중 청취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외국 소설 7편을 엄선해 방송 내용을 그대로 글로 정리하고...
2014.12.22 11:11
한국 최초의 다다이스트 고한용 평전 日서 주목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 최초의 다다이스트 고한용(1903~1983)의 생애를 다룬 평전 ‘경성의 다다, 동경의 다다’(京城のダダ, 東京のダダ)가 일본에서 출간돼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대산문화재단이 22일 전했다. 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 최초의 다다이스트로 평가받는 고한용은 일본 유학 중 기성의 권...
2014.12.22 11:10
‘완역 사기 세가1’ 출간
알마 출판사가 ‘완역 사기 본기’편에 이어 ‘세가’편의 첫째권 ‘완역 사기 세가1’(사마천 지음, 김영수 옮김)을 최근 출간했다. ‘사기’는 중국의 5000년 역사 중 3000년에 이르는 시기를 다루는 역사서로 전설시대부터 시작해 하, 은, 주를 거쳐 백가쟁명의 춘추전국시대와 최초의 통일제국 진, 고대 중국의 전성기 ...
2014.12.22 10:53
들러리였던 그들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불러내다…왕비로 보는 조선왕조
역사서에서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늘 들러리에 불과했던 왕비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조선왕조사를 풀어놓은 책이 새로 발간됐다. 역사학자 윤정란이 쓴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이가출판사)다. 익히 알려진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철저하게 유교적 여성관을 따라야 했던 왕비들이 자신과 자식들, 그리고 친정 집...
2014.12.22 10:34
페트 포장지로 만든 흰 벽…물질 만능주의 사회의 ‘무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2014년 수상 후보자들(슬기와 민, 여다함, 장민승)의 전시가 도산파크 메종 에르메스(강남구 신사동) 내 전시공간에서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다. 미술상은 에르메스재단이 한국 미술계 지원을 위해 외국 기업 최초로 2000년 제정한 상이다. 여다함(30) 작가의 작품 ‘죽은 불’은 버려진 플라스틱 포...
2014.12.22 08:43
국립국악원, 청소년 국악강좌 개최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015년 1월 19일부터 1월 24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 강습 프로그램 ‘청소년 국악강좌’를 개최한다.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해금을 비롯한 가야금, 단소 등을 직접 가르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사물북’과 ‘장구와 전래동요...
2014.12.21 16:31
교황이 ‘영국 파리’에 산다고 답하는 美젊은이, 스마트시대의 ‘가장 멍청한 세대’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필립 로스의 소설 ‘휴먼 스테인’에서 주인공인 대학교수 콜먼은 “지금 학생들은 지독히도 무식하다”며 “단연코, 미국 역사상 가장 멍청한 세대(the dumbest generation)”이라고 한다. 소설은 2000년에 출간됐고, 소설 속 학생들은 1990년대의 젊은이들이다. 에모리 대학 영문과 교수 마크 ...
2014.12.21 16:26
‘사무라이 체제’의 일본 비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일본인은 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침팬지처럼 자기 집단이 아닌 다른 집단에 대해서 자행하는 것이라면 하등의 문제가 없게 되었다. 다른 집단을 학살하고 돌아와 자기 집단에서 다정하고 화목한 침팬지처럼 다른 집단의 목을 베고...
2014.12.21 15:04
모유에 로켓 연료물질이? 당신이 모르는 ‘젖가슴의 모든 것’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젖가슴에는 이상하고 혼란스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켰다. 예를 들어 젖가슴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란제리 회사에 따르면 컵사이즈가 계속 커쳐 H와 KK까지 나온다. 가슴이 나오는 시기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가슴성형을 위해 식염수팩이나 실리콘을 집어넣거나 줄기세포를 주입하기도 한...
2014.12.21 14:39
고종이 ‘치아 임플란트 1호’였다
상한 치아를 뽑고 새로운 치아 보철물을 심는 일을 ‘치아 임플란트’라고 할 때 근대사 중 국내 최초의 시술 환자는 누구였을까? 고종이었다. 이는 ‘승정원일기’에 참여한 고전번역가 양경희씨가 이달말 내달초 발간예정인 한국고전번역원의 소식지 ‘고전사계’ 겨울호에서 기고한 글에서 전한 내용 중 하나다. 한국고전...
2014.1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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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