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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TAPAS]3만명이 질서정연…진짜 주인공은 바로 여기에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4000명 인구의 횡계리에 3만명 넘는 인구가 한꺼번에 쏟아졌지만, 질서정연한 모습 속에 별다른 잡음 없이 귀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추위 속에도 질서를 유지하는 이들이 9일 평창 올림픽의 진짜 주인공이다. #.침묵까지 흘렀다. 버스가 가득한 도로임에도 가위바위보 장난치는 웃음소리까지...
2018.02.10 00:05
[TAPAS]‘내 얘기 좀 들어봐’ 평창 글로벌 피켓전
세계인이 모였다. 내 목소리를 전 세계에 알릴 다시 없을 기회. 9일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앞 피켓전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었다. 진보부터 보수, 환경부터 종교까지. 이날 평창엔 전 세계인만 모인 게 아니다. 우리가 겪는, 상상 가능한 화두 역시 이날 평창에 총집결했다. #.지구를 살립시다. 횃불 옆에 ...
2018.02.09 19:38
[TAPAS]푸른눈의 댄, 그에겐 네 번째 겨울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9일 오전 강릉 올림픽파크 정문 앞. 키가 190㎝에 가까운 중년 서양인 남성 한 명이 손국기를 양 손에 든 채 판매중이었다. 그의 앞에 놓인 이케아(IKEA) 쇼핑백 안에는 올림픽 참가국들의 국기가 가득 들어있었다.“한 장에 2000원이에요”관심을 보이는 TAPAS 기자에게 그는 곧장 구...
2018.02.09 17:56
[TAPAS]평창, 우린 차마 태극기를 들지 못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환승주차장. 오후 3시께. 차에서 내리자마자 스피커 육성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했다. 차량이 전면 통제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려면 이곳에서 버스로 환승해야만 한다. 반드시 거쳐갈 수밖에 없는 거점인 셈. 대관령 특유의 칼바람은 여전했고, 스피커 육성도 그에 못지않게 날카로...
2018.02.09 17:43
[TAPAS]2000원의 행복, 강릉 아레나
이름은 평창 올림픽이지만, 사실상 메카는 강릉이다. 빙상 등 한국 주요 경기가 강릉에서 열릴 뿐더러 커피 거리나 경포대를 비롯, 주요 명소도 많다. 강릉 올림픽 파크는 개막식이 열리는 9일 올림픽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올림픽 티켓을 굳이 사지 않아도 좋다. 강릉 올림픽 파크에선 경기 관람을 하지 않는 관람객...
2018.02.09 17:42
[2018 평창]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선두에 ‘원윤종-황충금’ 기수 ‘확정’
- 오늘 밤 8시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선수단 이끌 남북 공동기수 확정 ‘남남북녀’ 9일 밤 8시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공동입장을 이끄는 기수에 ‘원윤종-황충금’ 조로 최종 확정됐다.9일 평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소속 황충금 선수가 북한의 기수로 낙점됐다. ...
2018.02.09 15:33
[2018 평창]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2승째…4강 희망 살렸다
컬링 믹스더블의 장혜지(21)-이기정(23)가 미국을 꺾고 2승을 챙겼다. 장혜지(21)-이기정(23)의 한국은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4차전에서 미국의 베카 해밀턴(28)-맷 해밀턴(29)에게 9-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오전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3-8로 완패했던 장혜지-이기정은 미국...
2018.02.09 15:07
[2018 평창] 결국 빠지는 독도…민유라-겜린, ‘아리랑‘ 속 독도 삭제키로
-“독도 안 쓰는 게 낫다”…평창올림픽 조직위ㆍIOC 한 목소리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결국 ‘독도’를 뺐다. 이들은 독도를 언급한 가사 부분을 삭제해 재편집한 ‘아리랑’에 맞춰 연기하기로 결정했다.9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최...
2018.02.09 15:03
[TAPAS]기승전방탄, 아미(ARMY)는 이유빈 선수를 응원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이유빈 선수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ARMY)’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덤으로부터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이유빈 선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방탄소년단”이라 말하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올림픽 이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엔 “여행도 가고 싶...
2018.02.09 15:02
[평창 동계올림픽-이번 주말 달굴 주요경기] 女하키 단일팀 “내일 스위스 잡는다”
보름간 담금질 마치고 첫 경기머리, 北선수 3~4명 투입 예고스위스 최근 평가전 다소 부진단일팀 최강 정신력 무장 승산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대망의 첫 경기를 가진다. 10일 오후 스위스를 상대하는 단일팀은 보름간 담금질을 마쳤다.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한반도기를 가슴에 새긴 선수들은 필승...
2018.02.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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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