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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맨들 훈훈한 나눔경쟁
그라운드 위에서만 라이벌이 아니다. LG의 에이스 봉중근과 롯데의 이대호 홍성흔, 그리고 지바 롯데의 김태균까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기가 없는 한겨울에도 경쟁심을 불태우며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야구공과 배트가 아닌, 나눔과 봉사로 겨루는 색다른 경쟁이다. 사랑나눔에 가장 먼저 ‘등판’한 것...
2011.01.10 10:34
‘무서운 아이’ 노승열 뜨고 ‘일본 아이콘’ 이시카와는 주춤
‘이시카와 믿었더니, 노승열이 에이스였네.’9일 막을 내린 아시아-유럽 골프대항전 ‘로열 트로피’의 아시아팀 단장 조 오자키(일본)는 스타일을 완전히 구겼다. 이틀 동안 6-2로 4점을 앞서 우승이 예상됐던 경기에서 마지막날 2무 6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유럽에 역전패했기 때문이다. 오자키 단장은 ‘일본의 빅3’ ...
2011.01.10 09:01
“LG는 160㎞ 투수 뽑았다는데…” 우린 언제 용병농사?
“LG는 160㎞ 던지는 투수 뽑았다는데…우린 언제 용병계약 끝내지”LG가 7일 외국인 우완투수 레다메스 리즈(27ㆍ사진)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다. LG는 좌완 벤자민 주키치에 이어 외국인선수 2명을 모두 투수로 채웠다.리즈는 역대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외국인투수라는 점...
2011.01.10 08:42
야구선수들의 ‘사랑나눔’ 경쟁...한파도 '사르르~'
그라운드 위에서만 라이벌이 아니다. LG의 에이스 봉중근과 롯데의 이대호 홍성흔, 그리고 지바 롯데의 김태균까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기가 없는 한겨울에도 경쟁심을 불태우며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야구공과 배트가 아닌, 나눔과 봉사로 겨루는 색다른 경쟁이다. 사랑나눔에 가장 먼저 ‘등판’한 것...
2011.01.10 08:39
맨유, 리버풀 꺾고 FA컵 32강 진출.. 긱스 날고 제라드 울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트디(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가 FA컵 4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예전 같은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리버풀은 ‘전설’인 케니 달글리시 감독 대행 체제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승리의 기쁨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맨유는 10일(한국시...
2011.01.10 07:22
아시안컵 축구, 일본과 요르단 극적 무승부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이하 일본대표팀)이 요르단을 맞아 극적으로 1-1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4위인 중동의 복병 요르단과 한 골씩 주고받는 혈투 끝에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다.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치러진 요...
2011.01.10 00:50
中, 중동 모랫바람 잠재웠다
중동의 모랫바람은 아직 아시아의 중심에 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요르단 왕자의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당선은 ‘경기장 밖’ 의 돌풍일 뿐, 경기장 안에선 아직 중동이 동아시아에 한수 아래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 된 것이다. 중국(FIFA 순위 87위, 이하 괄호안은 FIFA순위)은 8일(...
2011.01.09 13:59
니혼티비의 김연아 도촬 사죄건, 세계 언론도 앞다퉈 보도
‘피겨여제’ 김연아(20ㆍ고려대)의 훈련장면을 일본의 니혼TV(NTV)가 몰래 촬영해 방영한 사건(본지 27일 30면 참고)에 대해 NTV측이 사과문을 보낸 소식이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앞다퉈 보도됐다.미국의 주관 통신사이자 세계 4대 통신사중 하나인 AP통신(Associated Press)는 7일, 서울발 기사로 “일본 TV가 김연아를 찍...
2011.01.09 12:10
정조국 데뷔전, 팀은 5부리그 아마추어에 역전패
‘패트리어트’ 정조국(27 · AJ오세르)이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이 5부리그서 뛰는 아마추어 팀에 충격의 연전패를 당하며 패배의 쓴잔만 들이켰다. 정조국은 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북부 빌르너브 다스크에서 치러진 5부리그팀 ES 바스케알의 2010~2011 프랑스컵 64강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
2011.01.09 12:01
연봉 Big 3, 이제 이대호만 남았다
지난해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한국 야구의 붐을 이끌어간 이대호(29ㆍ롯데), 류현진(24ㆍ한화), 김광현(23ㆍSK). 이들 중 김광현과 류현진은 결국 1억원여에 가까운 연봉 인상에 도장을 찍으며 연봉계약을 마무리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해 7관왕 및 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대호 하나 뿐이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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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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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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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