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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前 청와대 경제수석 “대통령, 최고 전문가 등용해야”
“사실 대통령이 대단한 경제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어설픈 지식을 가지고 전문가인양 ‘콩 놔라, 팥 놔라’ 하는 만기친람식 경제 운영보다는 구체적인 분야별 정책은 전문가를 적절히 잘 활용하고 맡기는 것이 훨씬 나을 수도 있다. 결국 대통령은 경제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각 분야에 대한...
2023.04.07 11:19
농식품부, 2030청년에 농촌여행콘텐츠 제작 지원
정부가 2030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인 농촌 여행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여행 관련 유명 콘텐츠 제작자 등이 함께하는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출범식(사진)이 전날 서울 마포구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기획가 5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2023.04.07 11:19
반도체 수출전선 여전히 불안...하반기 더 어렵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올해 1월에 이어 2월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11년 만에 분기 적자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중국, 동남아 등으로 향하는 수출이 뒷걸음질치는 가운데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은 늘면서 한국 경제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상품인 반도체 경기가 세계적으로 부진한 상황...
2023.04.07 11:19
기준금리 3.5%, 전세대출은 3.45%...‘금리역행’ 하는 은행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인하가 잇따르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의 가계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에도 은행의 금리 움직임이 역행한 결과다. 은행이 뒤늦게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한 건 금융당국의 압박이 계기이지만, 결정적 요인으론 줄어든 조달비용 등 은행의 자금 사정 변...
2023.04.07 11:19
정기예금 66% 기준금리 아래...무색해진 통화정책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잇따라 내리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보다 낮은 금리의 가계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예금금리는 아예 3% 밑으로 내려간 상품도 눈에 띈다.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는 ‘긴축’을 택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사실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셈이다. ▶1...
2023.04.07 11:19
“3배 레버리지 아니면 느낌도 안와” 서학개미 수익률 -88%~96%
“저는 이제 3배 레버리지 아니면 주식하는 느낌도 안나요.” (직장인 A씨) 서학개미들이 1분기에도 고배율 상장지수펀드(ETF)나 유동성 위기를 겪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등 변동성이 높은 종목에 쏠림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면서 순매수 상위 종목의 수익률도 -88%에서 96%까지 큰 ...
2023.04.07 11:13
금리인상 멈추자 ‘증시 빚투’ 19조 육박...7개월 만에 최고
국내 증시로 동학개미(개인투자자)의 뭉칫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 예탁금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고, 연초 감소세를 보이던 신용융자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2차전지주가 주도하는 코스닥시장이 나홀로 오르자 여기에 베팅하려는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세가 가팔랐다...
2023.04.07 11:12
‘광주 화정 아이파크’ 해체공사 시작
HDC현대산업개발이 A1 현장(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해체공사를 시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A1 현장의 해체와 리빌딩을 전담하는 조직)은 A1 현장 해체공사를 위한 관계기관의 인허가 승인 및 공사 중지 해제 등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해체공사 작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16일...
2023.04.07 11:06
경기도 중위가격 2년 만에 5억선 붕괴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지난해부터 집값 낙폭이 두드러졌던 수도권 단지들이 금리 오름세가 다소 둔화하자 곳곳에서 억대 반등을 보이고 있다.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시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가 대출규제를 풀고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급매 소진에 이어 반등거래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2023.04.07 11:06
강남 사업속도 빠른 ‘미니 재건축’ 열풍
도시정비사업 문턱이 낮아지자 서울 강남권의 ‘미니 재건축’이 곳곳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 재건축과 비교하면 짧은 사업기간이 강점이다. 다만 강남과 같은 핵심 지역이 아닌 곳은 시공사로부터 외면받거나 사업성이 부족해 전국적인 흐름으로 확장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7일 강남구청에 따르...
2023.04.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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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