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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힐러리와 이메일 주고받을 때 가명 썼다
[헤럴드경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그녀의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가명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3일(현지시간) 공개된 클린턴의 최측근 후마 애버딘 등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조사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2016.09.25 09:17
美대선은 쩐의 전쟁?…트럼프,선거광고 정석도 바꿨다
[헤럴드경제]민주당 클린턴과 오차범위내 맹추격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 선거광고의 정석도 바꿔놓고 있다.미국 대선은 11월 8일 실시된다. 2개월도 남지 않았다. 과거 대선 때면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 한창일 시기지만 대선 후보의 TV 광고가 크게 줄어 주요 방송사들은 광고 매출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있...
2016.09.25 08:54
리비아 석유 수출 재개… 국제사회에 드리운 명과 암
세계 9위 산유국인 리비아가 석유 수출을 재개했다. 2014년 이후 처음이다.리비아 국영 석유 공사에 따르면, 74만 배럴의 원유가 라스 라누프 항구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했으며, 이튿날에는 57만4000 배럴의 원유가 스페인으로 갔다.리비아는 지난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축출한 이후 여러 세력이 통치를 놓고 갈...
2016.09.25 08:01
월마트 등 슈퍼마켓 덕에 부활한 못생긴 과일들
월마트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 덕에 멍들고 찌그러진 과일들이 부활하고 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미국 워싱턴주의 CMI 과수원은 과거 멍든 사과를 주스 업체에 팔았지만 이제는 월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CMI 과수원은 고객들의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애써야할 정도다. 사진=월마트 블로그월마트는 지난 ...
2016.09.25 08:01
아들만 자식?…여동생 성폭행한 아들에 선처 호소한 부모
[헤럴드경제] 르헨티나에서 오빠가 13살 어린 여동생을 임신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아이들의 부모가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발을 거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투쿠만주의 지방도시 그라네로스에서 15살인 오빠가 13살 친동생을 성폭행해 임신까지 시킨 사건이 발생했다.해당...
2016.09.25 08:01
짝퉁 베컴, 성형수술비만 수천만원
[헤럴드경제]세계적인 축구 선수 데이디드 베컴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까지 감행한 한 남성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은 노팅엄셔 벌웰 지역에 살고 있는 잭 존슨(19)의 사연을 소개했다. 평소 베컴을 우상으로 생각했던 잭은 “나는 베컴처럼 화려한 삶을 살고 싶다”며 “그래서 얼굴 성형을 결심했다...
2016.09.25 08:01
사상자 속출 알레포, 식수 위기까지…200만명 쓰는 상수도 공급 중단
[헤럴드경제] 휴전이 깨진 후 전쟁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시리아 알레포에 식수 위기까지 찾아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3일 시리아 알레포 전역의 주민 약 200만명에 대한 상수도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알레포 동부 반군 지역에 있는 바브 알나이라브 급수시설이 시리아군의 공습ㆍ포격으로 파괴돼 가동이 중단됐다...
2016.09.24 20:00
美ㆍ日ㆍ獨, “재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장애인과 노약자”…약자 고려한 재난매뉴얼
재난이 발생할 때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자들이 있다.바로 장애인과 노약자다. 특히 지진이 발생할 때 이들의 피해는 클 수밖에 없다. 재난 앞에서 국가는 ‘모든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인지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선진국가들은 재난이 발생할 시 장애인과 노약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
2016.09.24 16:21
美 벌링턴 한 쇼핑몰서 총격…최소 4명 사망
[헤럴드경제] 미국 워싱턴주 벌링턴의 한 쇼핑몰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총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워싱턴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벌링턴의 캐스케이드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4명이 숨졌고 용의자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전에 이미 달아났다고 밝혔다.고속도...
2016.09.24 13:44
[슈퍼리치]“한 채 971억?”뉴욕 우뚝 솟은 펜트하우스 첫 주인‘사우디 재벌’
올해 ‘뉴욕 시내에서 가장 비싼 타워 TOP5’에 이름을 올린 432 파크 에비뉴(432 Park Avenue). 이 빌딩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가 첫 주인을 찾았다. 세계 곳곳에 70여개 이상의 쇼핑ㆍ호텔시설을 보유한 사우디 재벌 ‘알 호카이라(Al Hokair)’다. 그는 올 초 완공한 이 펜트하우스를 무려 8800만달러(971억원)에 구입했다...
2016.09.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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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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