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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1급수 수원지’서 목욕하는 중국인들
[헤럴드경제]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국가 1급수 음용수원지에서 한 무리의 중국인들이 목욕하고 있는 사진이 SNS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중국 윈난성(云南省) 위시(玉溪)에 위치한 푸셴후(抚仙湖)는 중국내 물 비축량이 가장 많은 심수형(深水型) 담수호이자, 중국에서 보기 드문 I등급 수질의 담수호다. 최근 현지 언론의...
2016.09.21 10:57
美 CEO, 억만장자들이 트럼프를 대하는 태도는…경멸ㆍ무시ㆍ두려움
미국 내 다수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사석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경멸하고 있다. 하지만 보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공개적으로 이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부 거침없는 CEO들은 대놓고 트럼프를 무시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했다.NYT가 CEO들과 인터뷰할 때...
2016.09.21 10:50
너무 많아서 문제?…中 과도한 인프라 건설, 오히려 毒 된다
지상 300m 높이에서 두 개의 절벽을 이은 후난성 장가계의 유리 다리, 19일 만에 쌓아 올린 후난성 창사의 57층짜리 건물, 베이징시 외곽을 도는 제7 순환도로 건설.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이 중국 경제에 이익보다 독이 되면서 오히려 부채만 키운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경제의 발목을...
2016.09.21 10:48
운행 중 기차 세우고 ‘칼퇴근’…황당한 기관사 이유있는 행동
[헤럴드경제] 열차를 운전하던 기관사가 퇴근시간이 됐다고 중간 역에 기차를 세워둔채 퇴근해버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 몬타녜스 등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산탄데르를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알리비아 고속철이 오소르노역에서 멈춰섰다. 처음에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안내방송이 나왔...
2016.09.21 10:48
산유국 베네수엘라, 이제 미국에서 원유 수입하는 처지
세계 5위 산유국인 베네수엘라가 이제는 미국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산업이 휘청거리면서 사회주의 체제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최근 베네수엘라의 국영 원유기업 PDVSA의 석유굴착장치 한 개가 몇 주동안 가동을 중단했다. 부품 한 개...
2016.09.21 10:44
임기연장에 도전하는 아베…자민당, 당정개정 착수
일본 자민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21일 마이니치 신문은 자민당이 총재 임기 연장을 위한 ‘당ㆍ정치 개혁 실행 본부’ 이사회의 첫회의를 전날 열었다고 보도했다.이사회는 ‘연속 2기 6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총재 임기를 ‘연속 3기 9년’으로 연장하거나 임기제한을 아예 철...
2016.09.21 10:43
[슈퍼리치] ‘스페인 계단’ 논란 伊 … 명품업체 문화재 복원 메세나 혹은 상술?
유럽 왕실의 경직된 삶에 싫증이 난 앤 공주가 “보통 사람들처럼 즐겁게 살고 싶다”며 단발머리를 뽐내며 걸터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던 장소. 로맨스 영화의 대명사가 된 고전 ‘로마의 휴일’의 명장면으로 유명해진 이탈리아 로마 관광지 ‘스페인 계단’이다.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에서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
2016.09.21 10:43
올 여름 지구는 역대 최대로 뜨거웠다… 16개월 연속 기록 경신
지난 8월 지구의 온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는 전 세계 8월 평균 기온이 16.52℃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보다 0.05℃ 높았다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8월은 평균 기온이 20세기 평균치보다도 0.92℃ 높아 관측 역...
2016.09.21 10:42
[인재가 된 지진 ③]지진도 알면 산다…‘지진 선배’ 국가들의 지진 방지책은?
미국과 일본, 칠레 등 ‘지진 선배’ 국가들의 지진 방지책은 우리나라의 허술한 지진 관리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지진이 일상화된 일본에선 내진설계율이 80%에 달한다. 민간건축물의 90% 가량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보고서도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는 지진에 있어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이...
2016.09.21 10:40
“간디는 인종주의자”… 가나 흑인들이 동상을 철거하려는 이유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인도의 비폭력ㆍ무저항 독립 운동의 상징인 마하트마 간디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간디가 흑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인종주의자라는 이유에서다.논란은 지난 6월 이 나라의 명문인 가나대학에 간디의 동상이 들어서면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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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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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