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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가장 작은 돌고래’ 지키려는 통신재벌ㆍ할리우드 배우
[SUPERICH=민상식ㆍ윤현종 기자] 판다를 닮은 외모 덕분에 ‘바다의 판다’로 유명한 바키타(Vaquita) 돌고래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몸길이 최대 1.5m, 몸무게 최대 55㎏가량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 종인 바키타는 멕시코 인근 캘리포니아만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2012년 전 세계 200마리의 개체 수가 급감해 현재...
2017.06.14 11:06
[슈퍼리치] 중국 ‘기부왕’ 누가 있나?…기업가부터 왕홍까지
[SUPERICH=이세진 기자] 당나라 때 한 고승의 이야기,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一日不食)”. 천 년이 넘게 문학 작품이나 영화 등을 통해 전해져 온 이 격언은 중국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노동으로 얻는 결실을 소중히 여기는 중국인은 그래서인지 오...
2017.06.14 11:03
인터넷시대 연 ‘야후’, 역사 속으로
-버라이즌, 발표 1년여 만에 야후 인수ㆍ합병 계약 13일 완료 인터넷 시대를 연 ‘야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3일(현지시간) CNN머니 등 외신은 버라이즌이 야후를 44억8000만 달러(한화 5조556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이날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인수ㆍ합병 발표는 지난해 있었으나 실제 계약은 거의 1년여 만에 마...
2017.06.14 10:54
세션스, 러 내통 의혹에 '모르쇠' vs 민주 “의사방해” 맹비난
-세션스 미 법무장관 상원 정보위 청문회 출석-러시아 내통 의혹 전면 부인…모르쇠로 일관-민주당, 세션스에 “의사진행 방해” 맹비난-뮬러 특검 해임설엔 “그에 대한 신뢰 있다”[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미국 정계를 집어삼킨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지목받은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이 관련 의혹에 대해 ...
2017.06.14 10:15
우버 CEO 캘러닉, 결국 경영 손뗀다…무기한 휴직
-우버 사내문화 조사해온 법무법인 감사보고서 따른 조치 -이사회, 새 COO 추대 및 이사회 의장 교체 언급 음란 메일 발송 등으로 물의를 빚은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일선에서 당분간 물러난다. 13일(현지시간) AP, 워싱턴포스트(WP) 등은 회사 안팎에서 사퇴 압력을 받아온 캘러닉 CEO가 무기한 휴...
2017.06.14 09:57
中 안방보험 우샤오후이 회장 물러나…권력투쟁 신호탄?
최근 체포설 등에 휩싸였던 우샤오후이(吳小暉) 중국 안방(安邦ㆍanbang)보험 회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우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 회장이 당국에 구속...
2017.06.14 09:48
메이-마크롱, 브렉시트 협상 앞두고 팽팽한 전초전
-英佛 정상회담서 브렉시트ㆍ테러 공동대응 논의-마크롱 “EU 문 열려있다” vs 메이 “다음주 협상시작”-메이, 영국 내에선 ‘소프트 브렉시트’ 선회 압박[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중에도 영국이 원하면 유럽연합(EU)에 잔류할 수 있는 여지가 있...
2017.06.14 09:15
로드먼 방북한 날…北 억류 美대학생 혼수상태로 석방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해 1월 북한 여행 중 호텔에서 ‘김정일 선전물’을 훔친 혐의로 17개월째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13일 혼수상태로 석방됐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웜비어의 석방을 확보했다”며 “웜비어가 가...
2017.06.14 09:09
털을 빡빡 민 시베리안 허스키 사진에 숨겨진 학대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머리 부분만 빼고 털을 민 시베리안 허스키의 사진이 처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을 때는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허스키의 몸집이 이렇게 작은 줄 몰랐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사진을 보고 “여름이 다가온다고 이렇게 바짝 털을 미는 행위는 학대에 가깝다”고 지...
2017.06.14 06:04
가격만 250만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뭘로 만들었기에
[헤럴드경제]네덜란드에서 2000유로(약 250만원)짜리 햄버거가 나와 기네스북에 등재됐다.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식당 ‘사우스 오브 휴스턴’의 수석요리사 디에고 뷰익은 지난달 28일 ‘국제 햄버거의 날’을 맞아 네덜란드 북부의 노스 올란드 주 잔담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2017.06.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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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