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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데이터] ‘모든 시간은 국민을 위해’ 무티리더십…4연임 메르켈, 유럽 최장수 총리 새역사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가 4연임에 성공하며 유럽 최장수 총리 역사를 새롭게 썼다.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개표가 75.9% 진행된 가운데 메르켈이 이끄는 기독민주당(CDU)ㆍ기독사회당(CSU) 연합이 32.8%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마틴 슐츠의 사회민주당(SPD)은 20.4%,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
2017.09.25 11:36
거품빠진 마크롱 중도신당? 佛 상원 선거서 참패
-새로뽑는 상원 171석 중 23석 얻는 데 그쳐-FT “지지율 추락 마크롱 입지 반영한 것”-향후 개혁정책 추진에 동력 약화 전망[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라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ㆍ전진하는 공화국)’가 24일(현지시간) 치러진 상원 선거에서 참패했다. 향후 마크...
2017.09.25 11:30
[세상은 지금] 분리독립 찬반 ‘인간탑쌓기’ 집회
24일(현지시간) 카탈루냐 주도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하우메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전통 행사인 ‘인간 탑쌓기’(castell)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오는 10월 1일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추진할 예정이지만, 스페인 정부는 경찰력을 동원해 이를...
2017.09.25 11:20
[나라밖]“쇼핑할 때 여성 뇌 남자의 25%”…망언 사우디 성직자 징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성직자가 여성을 비하한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종교 활동을 일정 기간 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남서부 이시르 주의 사드 알히즈리라는 성직자는 여성이 운전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설파...
2017.09.25 11:19
“트럼프 사위 쿠슈너도 백악관 공무에 개인 이메일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가 백악관 업무를 하면서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쿠슈너가 백악관의 라인스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과 스티브 배넌 전 수석전략가,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과 언론 문제를 비롯한 다양...
2017.09.25 10:54
獨총선, 극우 정당 약진에 유럽 극우파 환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독일 총선에서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약진하자 유럽의 극우 정당 대표들이 환호를 보냈다. 24일(현지시각)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4선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극우 정당인 AfD가 파란을 일으켰다. 출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AfD는 이번 총선에서 13%대의 득표율을 기록하...
2017.09.25 10:28
트럼프, ‘美 입국 제한’ 反이민 행정명령에 북한 추가
-베네수엘라, 차드도 추가…8개국으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의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 대상 국가 명단에 북한을 새롭게 추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번 선언에서는 기존 미 입국 제한 또는 금지 대...
2017.09.25 10:17
트럼프-스포츠계 충돌 ‘일촉즉발’…선수 이어 구단주들도 ‘저항’
-트럼프, 국가연주에 제대로 임하지 않은 선수에 “개XX” 욕설-NFL 선수 100여 명 항의시위, 구단주도 참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폭탄’이 스포츠계에도 던져졌다. 미국프로풋볼(NFL)을 향해 “애국심이 없다”고 비난하며 욕설까지 쏟아내자, 선수들은 물론 구단주까지 반발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AP통...
2017.09.25 10:05
‘무티 리더십’ 시험대 오른 메르켈…연정 구성 등 과제 산적
-과반의석 확보 위해 연정 구성 필요…‘자메이카 연정’ 대두-연정 협상 실패시 재선거 가능성도-극우 AfD, 제3정당 입성…국정 운영 험로 예상-난민 문제, 北-트럼프 갈등, 유로존 개혁 등도 과제[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희망했었다. 입법에서 매우 도전적인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유권자들의 ...
2017.09.25 09:47
‘불의 고리, 끝나지 않았다’…발리 아궁 화산 반세기 만에 분화 조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963년 분화해 11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이 또다시 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니 당국은 3만5000명 이상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피령 내리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발리 섬 최고봉인 아궁 화산은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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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