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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황제·차르 푸틴 ‘종신권력’ 행보…국제정세 어디로 가나
中 헌법 개정 연임제한 삭제시진핑, 2023년 이후에도 집권중·러 1인 통치시대로 회귀국제정세 불확실성 고조 우려중국 공산당이 국가 주석의 임기를 10년으로 제한하는 헌법 조항을 삭제하는 개헌안을 내놓으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이 현실화됐다. 시진핑 주석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처럼 1인...
2018.02.26 11:18
‘휴전 결의안’ 공염불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유엔 ‘30일 휴전’ 결의안 비웃듯동구타 공습…민간인 9명 사망시리아 정부군이 유엔의 ‘30일 휴전’ 결의안 채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 반군지역인 동(東)구타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화학무기 공격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휴전 결의안은 사실상 공염불이 됐다. 실질적으로 시리...
2018.02.26 11:18
워런 버핏 ‘트럼프 감세’로 작년 31조 벌었다
주주들에 보낸 연례 서한서 밝혀버크셔 해서웨이 수익 70조 중 44%지난해 법인세율 14%인하 수혜“대규모 인수 필요…가격이 문제”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88)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290억 달러(약 31조3천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버핏 ...
2018.02.26 11:15
[나라밖]콜롬비아, 마약 250t 유통시킨 ‘마약왕’ 미국으로 신병인도
○… 콜롬비아 사법당국이 에콰도르 출신 남미 ‘마약왕’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했다고 엘 티엠포 등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롬비아 사법당국에 따르면 워싱턴 파라도(36)는 250t의 코카인을 중미와 미국으로 밀반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법당국은 파라도가 에콰도르, 콜롬비아와 접한 태평양을 거쳐...
2018.02.26 11:13
트럼프 지지율 또 최저치…35%로 하락
CNN 조사…한 달 만에 하락 반전비슷한 시기 역대 대통령 지지율보다 한참 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CNN은 여론조사기관인 SSRS에 의뢰해 지난 20~23일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5%포인트 떨어진 35%로 집계됐...
2018.02.26 10:42
美 총기협회에 등돌리는 기업들...델타, 메트 등 제휴 중단 확산
불매운동 불똥 튈라...제휴 중단 17곳NRA “우리 회원들 벌주려는 것…비겁해” 비난 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사 이후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총기 로비 관련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보이콧)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기업들이 미국총기협회(NRA)와 잇따라 제휴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머니...
2018.02.26 10:36
‘휴전안’ 잉크 마르기도 전…시리아정부군, 동구타에 화학 공격까지
휴전 결의안 직후 민간인 9명 사망“결의안, 구체적 타임테이블 없어” 비판 고조18일부터 520명 이상 사망…120명이 어린이[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시리아 정부군이 유엔의 ‘30일 휴전’ 결의안 채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 반군지역인 동(東)구타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화학...
2018.02.26 10:31
中 ‘시(習)황제’, 러 ‘차르 푸틴’...국제정세 어디로
中 개헌안 연임제한 삭제...習 2023년 이후 집권 가능중ㆍ러 1인 통치시대로 회귀...국제정세 불확실성 고조중 엘리트들, 문화대혁명과 같은 혼란 원치 않을 것[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공산당이 국가 주석의 임기를 10년으로 제한하는 헌법 조항을 삭제하는 개헌안을 내놓으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집...
2018.02.26 10:31
대만 규모 5.2- 일본 5.7 강진…지구촌 곳곳 ‘동시다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만 북동부 해역서 규모 5.2 강진이 발생하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규모 2.4지진이 발생했다.26일 오전 2시 28분(현지시간) 대만 북동부 이란(宜蘭)현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지진은 북위 24.4도, 동경 121.9도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7.7㎞로 관측...
2018.02.26 07:54
미국인 70% “총기규제 강화해야”…25년 만의 최고치
93%, 선별적 총기규제 강화 동의 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사건 이후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총기규제에 찬성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를 통해 미국 성인 101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7%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더 강한 총기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
2018.02.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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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 은닉재산 찾은 금액이 고작…1년간 1.3억 회수했다 [부동산36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1년반동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채무자의 은닉재산을 신고받아 회수한 금액이 고작 1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先)구제 후(後)회수’를 골자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회수 금액은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주택도시기금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HUG에 따르면 전세사기 사태가 터지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채권 회수 강화를 위한 ‘은닉재산 신고센터’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