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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십면매복(온통 스모그)’ …中 15일 완화, 韓 16일까지 계속
13일 베이징 시내[AP연합뉴스]베이징 14일 공기질 301 기록, 최악의 6등급中 전문가들 “오염배출 공장 밀집이 원인”외부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탓으로 분석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올겨울 들어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중국 베이징(北京)과 인근 지역의 스모그가 15일 새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개선돼 16일에...
2018.11.15 10:28
페북ㆍ구글ㆍ애플…美 기술주 ‘시련의 계절’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구글 본사 앞에서 직원들이 성추행 혐의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 경영진을 비난하고 있다.[AP연합뉴스]- 페이스북, 각종 스캔들에 직원 비관 전망 늘어- 구글, 직장 내 성폭력문제로 직원 공동 파업- 애플, 실적 하향 전망 기술주 ‘약세장’ 선도[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미...
2018.11.15 10:26
‘양파는 소시지 위? 아래?’…호주 총리까지 답변한 ‘국가적 논란’
‘양위파’ VS ‘양밑파’…“호주 국론분열”양파 자꾸 바닥에 떨어지자 한 업체 제안호주인 ‘소시지 시즐’ 문화 자부심 자극총리도 답변 “어떤 쪽이든 행복하게 먹을 것”[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호주를 망칠 일이다”(TV뉴스 앵커), “국가를 분열시키는 위협”(뉴스사이트 헤드라인) 호주인이 즐겨 먹는 소시지 ...
2018.11.15 09:56
활주로에 비행기 있는데…中여객기 ‘아찔한 홍콩착륙’
홍콩 공항에서 지난 13일 오후 한 활주로에 두 대의 비행기가 거의 동시에 뜨고 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 SNS캡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 항공사 여객기가 홍콩 공항에서 앞선 비행기가 활주로에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018.11.15 09:54
앤디 김 美하원 당선…20년만에 한국계 연방의원
앤디 김 [AP연합뉴스]‘최대 접전지’ 극적 역전 드라마 펼쳐오바마 행정부에서 이라크 담당 보좌관[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의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으로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ㆍ뉴저지3지구 민주당)의 당선이 확정됐다.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이다...
2018.11.15 09:15
러 캄차카반도 인근서 규모 6.0 강진…피해 파악 안돼
지진이 발생한 러시아 캄차카주 동쪽 해안 지점 [사진=구글지도][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동쪽 해안에서 15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에 따르면 진앙은 러시아 캄차카주 남남서쪽으로 76㎞ 떨어진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58.7㎞로 관측됐...
2018.11.15 08:55
아베 “쿠릴 섬은 일본 땅” 정상회담서 러시아 압박
[헤럴드경제=이슈섹션]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쿠릴 지역의 4개 검에 대한 일본 귀속을 주장하며 압박 카드를 냈다. 14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지난 9월 러시아-일본 간 오랜 과제인 평화조약을 연내 체결...
2018.11.14 22:18
필리핀서 지방도시 부시장 또 총격 피살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필리핀에서 또 지방도시 부시장이 괴한의 총탄에 목숨을 잃었다.래플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1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라유니온 주 발라오안시에서 앨프레드 콘셉시온 부시장이 승합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괴한이 쏜 총탄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18.11.14 22:06
서슬퍼런 당국…중국 여행사, 한국 단체관광 하루도 안돼 취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이 14일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하루도 안돼 상품을 모두 삭제했다. 중국 당국이 온라인 여행사에 대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지만, 씨트립의 단체관광 상품 취급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씨트립은 오후 본사 임원회...
2018.11.14 22:01
‘부패 유죄’ 마케도니아 전 총리, 투옥 앞두고 헝가리 망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마케도니아의 전 총리가 투옥을 피하기 위해 헝가리로 도주, 망명을 신청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내무부는 니콜라 그루에브스키(48) 전 총리가 헝가리로 도주해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루에브스키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마케도니아의...
2018.11.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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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