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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구글·애플…美 기술주 ‘시련의 계절’
각종 스캔들 페북…직원 비관 전망성폭력 논란 구글…2만명 공동파업실적 하향 애플, 기술주 약세장 선도미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이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소셜 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은 경영진의 리더십 위기 속에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으며, 구글은 직장내 성폭력 문제로 직원들의 공동 파업을 겪기...
2018.11.15 11:39
英 내각 브렉시트초안 승인…메이는 웃지 못했다
영국과 유럽의 운명을 가를 ‘500쪽짜리 이혼합의서’. 영국과 유럽연합(EU) 사이에 합의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초안이 14일(현지시간) 결국 영국 내각의 지지를 얻었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500쪽짜리 브렉시트 초안으로보이는 서류 뭉치를 들고 런던 다우닝 10번가 총리관저를 떠나고 있다. [EPA연합...
2018.11.15 11:39
앤디 김, 美하원 입성 ‘역전 드라마’
[앤디 김 트위터]뉴저지서 막판 1.1%p차 뒤집어20년만에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미국의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으로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ㆍ뉴저지3지구 민주당)의 당선이 확정됐다. 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이다.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2018.11.15 11:32
獨·日 3분기 ‘마이너스 성장률’…글로벌 경제 비관론 확산일로
감세효과 美는 ‘나홀로 호황’내년 경제둔화에 휩쓸릴수도세계 4대 경제대국 중 미국을 제외한 3개국에서 성장 둔화를 나타내는 지표가 나란히 발표됐다. 미ㆍ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결국 미국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4일(현지시간) 세계 4위이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2018.11.15 11:31
[애니메일] Say what? (뭐라고?)
Dear Annie: Frustration is interrupting my sleep, upsetting my stomach and leaving me on the edge of tears or screaming. My husband of many years has had a hearing problem for years, but he won’t do anything about it. 애니에게: 좌절감 때문에 잠도 오질 않고 속도 아프고 소릴 지르거나 울고 싶어져요. 오...
2018.11.15 11:08
두테르테, 아세안회의 불참 이유가 ‘낮잠?’
두테르테 대통령[AP연합뉴스]아세안 11개 행사 중 6개에 불참[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73) 필리핀 대통령이 공식행사에 잇달아 불참해 건강이상설이 또 불거졌다.15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
2018.11.15 11:03
中, 아프리카 돼지열병 급속 확산…우리나라 영향은
전세계 돼지 사육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인접국인 한국 방역당국도 초비상이 걸렸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매년 7억 마리의 돼지를 생산하는 ‘지구촌 돼지사육공장’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추세다. 보따리상과 관광객 등의 물...
2018.11.15 10:54
獨ㆍ日ㆍ中 성장률 ‘뚝’…美도 타격 예상,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확산
지난 3월 8일 독일의 공장에서 폭스바겐 자동차들이 최종 품질 확인을 위해 늘어서 있다. [AP연합뉴스]독일 3분기 GDP, 3년반만에 역성장…일본도 마이너스세계경제 4대국 중 3개국이 암울한 지표 ‘나홀로 호황’ 미국…감세 효과 떨어지면 타격 전망[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계 4대 경제대국 중 미국을 제외한 3개국...
2018.11.15 10:51
英 내각, 브렉시트 초안 승인…그래도 메이는 웃지 못했다
사진=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EPA연합뉴스]초안, 2020년까지 전환기간, 영국 관세동맹 잔류 등 담아5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내각 지지 얻어일부 각료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이견…의회 통과 여전히 미지수[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유럽연합(EU)과 영국이 합의한 브렉시트 초안이 진통 끝에 영국 내각의 승인을 얻었다. 비...
2018.11.15 10:43
“트럼프 피해가자”…캐나다 망명신청 미국인 6배 늘어
[사진=게티이미지]1994년 이래 최대치…대부분 비시민권자 자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관용 이민정책’을 피해 이웃국가 캐나다에 망명신청한 미국인 수가 지난해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망명 신청...
2018.1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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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