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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은 막을 수 없지만…장기적으로 美中 힘의 균형 계속 유지될 것”
美 중국정책 전문가 앤드류 네이선 교수 인터뷰“미국 경제 여전히 강력…美가 극적으로 약해지지는 않을 것”미국 경쟁방식 잘못돼…“방해 아닌 발전 통해서 경쟁해야”[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의 대표적 중국정책 전문가인 앤드류 네이선(Andrew Nathan)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
2019.06.04 12:44
중국정책 전문가 美 앤드류 네이선 교수 “한국,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 문제 마주하게 될 수도”
무역전쟁으로 인한 中 경제 타격 적어…한국 기업 영향도 적을 것과거 사드배치 논란과 같이 정치ㆍ지정학적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택일해야할 수도[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 연구원에서 만난 중국정책 전문가 앤드류 네이선(Andrew Nathan)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수는 미중 무역전쟁...
2019.06.04 12:43
“무역전쟁 장기화 가능성 낮다”…오바마 행정부 中정책 자문 앤드류 네이선 교수 인터뷰
대선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중국 측의 1.2조 달러 미국산 수입 약속 받아들일 것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 정책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 연구원에서 만난 앤드류 네이선(Andrew Nathan)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수는 초(超) 긴장 상태의 오늘날 미중갈등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
2019.06.04 12:43
“中, 1조2000억달러 수입 약속…트럼프에 ‘승리선언’ 안기고 한국경제 큰 타격 주지 않을 것”
中 전문가 ‘앤드류 네이선’ 교수가 보는 무역전쟁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고율 관세 때리기에 보복관세로 맞서는 한편, 미국의 화웨이 보이콧에 미국의 물류업체 페덱스에 대한 전면조사로 맞불을 놓으면서 양국의 팽팽한 신경전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2019.06.04 11:32
美정부·의회, IT 공룡 ‘정조준’
법무부, 애플·구글 반독점 조사FTC는 아마존·페이스북 ‘분담’민주 주도 하원도 초당적 준비미국 행정부와 의회권력이 모두 거대 정보기술기업의 반독점 조사 채비에 나섰다.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타깃이 됐다. 기술산업과 증시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업계와 금융계...
2019.06.04 11:21
영국에 간 트럼프, 여왕엔 ‘경의’·시장엔 ‘비난’
왕실 국빈만찬 환대에 만족감런던 시장에 “냉혹한 패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왕실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3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의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영국 왕실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빈만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여왕과 왕실에 경의를 표했지만, 트위터에서는 사...
2019.06.04 11:21
‘중국만의 길’로…中청년의 ‘新애국주의’
톈안먼 30주년…FT가 본 그들무역전쟁속 美 존경이 환멸로‘탄압적’ 중국정부에도 비판적“美도 유럽도 가야할 길 아냐”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광장은 민주화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당시 젊은이들은 미국을 도달하고 싶은 기준으로 인식했으며, 그들의 자...
2019.06.04 11:15
톈안먼 30주년 中청년세대의 ‘新애국주의’…“공산당엔 반감, 미국엔 환멸, 조국 성공의 길로”
미중 무역전쟁 속에 사라진 ‘아메리칸 드림’“미국과 유럽이 아닌 중국만의 길이 있다”중국 정부에 대해서도 부모 세대보다 비판적“중국 정부에 비난하지만, 중국 성공하길 원해”[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1989년 6월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광장은 민주화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
2019.06.04 10:47
英왕실의 극진 환대와 런던의 ‘조소’가 트럼프를 맞았다
英왕실의 극진한 환대…트위터선 칸 비난왕실 인사 등 170여 명 만찬에 총출동“칸 런던시장은 냉혹한 패배자” 4일엔 ‘트럼프 베이비’ 풍선ㆍ‘反트럼프 시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왕실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3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2019.06.04 10:26
美 4대 IT공룡 ‘반독점 조사’ 직면…행정ㆍ의회권력 합세 ‘정조준’
법무부-애플·구글, FTC-아마존·페이스북 조사 분담민주 주도 하원도 반독점 조사 계획…초당적 동의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행정부와 의회권력이 모두 거대 정보기술기업의 반독점 조사 채비에 나섰다.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타깃이 됐다. 기술산업과 증시에 어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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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한강이 바로 보이는 이동네 개발 어디로?…공공재개발 중단 기로 [부동산360]
한강이 지척에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은 동작구 본동이 공공재개발 과정에서 반대파의 도전에 직면했다. 현재 본동 공공재개발은 6구역과 통합을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공공재개발이 아닌 민간 재개발 추진을 원하는 이들이 40%에 육박한 공공재개발 반대 동의서를 바탕으로 동작구청과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본동 47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반대(노들역 지주책 추진위) 측은 지난 2022년 9월 본동 공공재개발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180명(전체 455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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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