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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럴 바엔 철거” 폐교 졸업생의 한탄…지원금으로 ‘해외여행’도 [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7년째 방치된 북내초 주암분교 주민들 “뭐든 좋으니 사람 오갔으면” 전국 미활용 폐교 부지 3681억원 수십억 통폐합지원금 잇단 ‘낭비’ “문 닫은 학교 앞 지나가면, 다 낡아서 그냥 보기 싫어요. 이렇게 놔둘 거면 그냥 철거나 했으면 좋겠는데….” 7년 전 폐교한 경기 여주 북...
2024.04.26 11:40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1등 시장’인 이유?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이번 공모대회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2024.04.26 11:39
저출생 학교 통폐합 전쟁 [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신입생 급감 지방학교 직격탄 하동고-여고 통합 20년 갈등 ‘3개교 통합’ 홍성 진통 극심 “통폐합 기준 가이드라인 시급”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출생아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 1970년대 한 해 100만명씩 태어나던 것과 비교하면 출생아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국가 멸종...
2024.04.26 11:39
"뉴진스는 서자냐?" 팬들이 특히 분노한 '민희진의 이 주장'
국내 1위 K팝 기획사 하이브가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폭로 내용 중 한 부분에 뉴진스 팬들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바로 "하이브가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는 뉴진스를 홍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폭로다. 하이브는 민 ...
2024.04.26 11:31
"부당행위 시달려" 유서 남기고 숨진 장애 고교생…경찰, '혐의없음' 종결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장애인 고등학생 사망 사건을 입건 전 조사(종결) 종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이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수사로 전환하지 않고 종결한다. 경찰은 사망한 A군이 다닌 특수학교의 교사, 재학생 등을 대상...
2024.04.26 11:23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만취 음주운전해 입건…“대리 부르려다” 해명
스포츠 전문 방송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 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차장에 있던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2024.04.26 11:18
송파구, 방과후 ‘채움교실’ 초등학교까지 확대 [지금 구청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송파 채움교실’을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송파 채움교실은 구가 학교별,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이다. 학교나 지역 유휴공간...
2024.04.26 11:17
성동구, 성수동 ‘365 청결기동대’ 운영 [지금 구청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사진)가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와 연무장길 주변을 중심으로 ‘365 청결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수동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 팝업스토어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급부상하며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2024.04.26 11:17
자식 버린 부모·불효자 유산 못 받는다
가수 고(故) 구하라 씨가 사망하자, 20년 넘게 연락을 끊었던 친모가 유산을 받아갔다.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순직한 장병의 친부도 자식과 20년 넘게 연락 없이 살았지만 보상금으로 1억원을 받아갔고, 아들이 숨지자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도 사망보험금 중 3억원을 받아갔다. 이들이 본인 몫의 상속권을 요구한 법적 근거...
2024.04.26 11:16
위헌 후폭풍 예의주시...‘패륜’ 판단기준이 관건
헌법재판소가 배우자와 직계 비·존속의 유류분권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은 현행 민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한 입법 필요성이 커졌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이른바 ‘구하라법’이 발의된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는 이어져왔다. 유류분 제도는 피상속인(사망자)의 ...
2024.04.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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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