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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버’, 이번엔 서울대에 상표권 침해 제기
-우버 “Uber-SNUver 이름 비슷해 상표권 침해당했다” 내용증명 보내-서울대 측은 지난 8일 “명칭 달라 출원 취하할 계획 없다” 선 그어[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세계 최대의 운송 네트워크 회사인 ‘우버’가 서울대에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자체 개발 중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울대...
2017.02.09 10:47
[특검 수사] 툭하면 버티던 최순실, 순순히 소환 응한 이유는?
朴 대통령 대면조사 앞두고 ‘특검수사상황’ 파악의도 해석도 ‘출석 거부’, ‘묵비권 행사’, ‘체포영장 집행시 고성’….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하던 ‘비선실세’ 최순실(61ㆍ구속수감) 씨가 9일 오전 특검에 자진 출석했다. 최 씨가 순순히 소환에 응한 이유를 놓고 관심이 모아진다.특검은 최 씨를...
2017.02.09 10:22
[탄핵심판] ‘고영태 도덕성’ 집중공격하는 대통령 대리인단…탄핵결과 영향 줄까
-최순실 “고영태가 꾸몄다” 진술 후 고 씨 공격 집중-고 씨, ‘언론탄압’ ‘세월호’ 등 다른 탄핵사유와는 무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은 탄핵심판 중반부터 고영태 씨를 집중 거론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 16일 최순실 씨가 헌법재판소에 다녀간 이후다.박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한 최 씨는 증인신문 내내 이...
2017.02.09 10:10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제정하라”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회장이 지난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상권 상생발전법 조속한 입법’ 처리 촉구 및 대국민 공감대 확대 및 상생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ㆍ성동구청장)는 이날 지역상권 상생발전에 관한 법률(안)과 상가건물 임대차...
2017.02.09 10:10
[특검수사] ‘일정유출 진실공방’ 朴대통령-특검, 유불리 놓고 동상이몽?
- ‘일정 유출 논란’ 朴측 “원점 재검토”, 특검 “전화위복 계기”- 박충근ㆍ양재식 특검보 직접 조사 가능성…장소변경도 주목 [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진원 기자] 9일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정사상 첫 대면조사가 무산되면서 청와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짧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 측은 대면...
2017.02.09 10:06
여의도 한강, 수상교통+관광 거점 탈바꿈
- 1단계 통합선착장ㆍ아리문화센터 2019년까지 조성- 한강변ㆍ윤중로 일대는 식당ㆍ카페 거리로 ‘변신’- 서울시, 문화ㆍ관광 육성 ‘여의나루 기본계획’ 발표[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잠실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여의나루 통합선착장에 내려 선착장 옥상 전망대에 올라 한강을 감상하고, 선착장 데크를 걸으면서 산책...
2017.02.09 10:00
[달콤쌉싸름한 동거 ②]출산, 동거커플의 최대 고민
- 동거여성 82.7% “자녀 출산 계획 있다”-“사회적 분위기ㆍ제도 미비에 자녀 포기”자신의 행복을 위해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하는 20~30대가 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출산에 대한 고민이 대표적이다. 자발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기도 하지만, 낳고 싶어도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의 벽 앞에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
2017.02.09 10:00
[달콤쌉싸름한 동거①] “동거가 죄인가요?” 여전히 편견 속 ‘쉬쉬’
-따가운 시선 우려 동거사실 공개 6.3% 불과 -“사회적 선입견은 가부장적 문화의 잔재” #1.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수연(28ㆍ여ㆍ가명) 씨는 지난해부터 남자친구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자취방을 알아보다 아예 살림을 합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함께 지내니 데이트비용을 줄일 수 있어 좋다는 김 씨...
2017.02.09 10:00
2025년까지 대학교 60개 사라질 위기…외국인 유학생이 해법?
- 이민정책연구원 보고서 “무분별 유치ㆍ특정국가 편중 보완해야” 출산률 저하로 인한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의 문제로 다가온 가운데 2025년까지 국내 대학 중 약 20%에 달하는 60개 대학이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막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꼽히...
2017.02.09 09:44
구청사 옥상에 길고양이 쉼터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겨울철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유기묘와 길고양이를 위해 청사 옥상에 고양이 쉼터를 마련해 화제다.9일 강동구에 따르면 강동구청 성안별관 옥상(성내로3가길 19)에는 조립식 컨테이너가 길이 5m, 폭 2m, 높이 2m 규모로 설치돼 있다. 구조나 보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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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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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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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