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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리아나호텔 사장 자녀들, 모친 강요 기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어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당한 방용훈(65)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자녀들이 일부 혐의를 덜어내고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어머니 이모 씨(사망)를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우려 한 혐의(강요)로 방 사장의 딸(33)과 아들(29)을 지난1일 불구속 기소...
2017.11.03 20:34
‘에어부산’ 항공기 낙뢰 맞아..인명 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에서 김포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운항중 낙뢰를 맞아 꼬리날개 일부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김해공항에서 김포로 향하던 BX8800편 항공기가 운항중 좌측 꼬리날개에 낙뢰가 떨어졌다.항공기가 운항 도중 낙뢰를 맞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발생...
2017.11.03 19:50
경제자유구역 편입확정된 1조땅 여수 경도
전라남도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심의회의에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 안건이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외투비율에 따른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여수 구봉산에서 내려다 본...
2017.11.03 18:55
상수도관 파열…‘부산 금정구 일대 단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일 부산 금정구 한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바다가 되고, 3만5천여 세대에 물 공급이 끊겼다. 이날 오후 2시경 부산 금정구 산성터널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지름 700mm 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상수도관 파열로 수 미터에 이르는 물기둥이...
2017.11.03 17:44
검찰, 조양호 한진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검찰, “공사비 30억 유용 인정되지만 조 회장 지시했다는 증거 없어” 검찰이 계열사 자금을 유용해 자택공사 대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을 불구속 수사하기로 재차 결정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3일 경찰이 조 회장에 대해 낸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65억~70억 원...
2017.11.03 17:26
김명수 대법원장,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 결정
-조사 주체, 대상, 방법은 추후 논의키로…전국법관대표회의 “환영” 입장 밝혀 법원행정처가 특정 성향의 판사 명단을 추려 별도로 관리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다.대법원은 3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 현안으로 제기된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그 의혹을 해소...
2017.11.03 16:59
비정규직 근로자 650만 명 돌파…전체 근로자 중 33%
[헤럴드경제=이슈섹션]고령층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빠르게 늘면서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가 650만 명을 넘어섰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8월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는 1년 전보다 9만8000명 증가한 654만2000명으로 나타났다.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32.9%로 ...
2017.11.03 16:39
여수 상포지구 5개월 수사, 업자 2명만 입건
전남 여수경찰서는 돌산읍 상포매립지 개발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토지 개발업체 대표 김모(49)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여수경찰은 이와함께 시청 내부문서를 휴대전화 SNS로 김씨에게 유출한 시 공무원 박모(55)씨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
2017.11.03 16:35
[인사] 교육부
▶교육부 ▷ 기획조정실장 김영철 ▷ 전남도 부교육감 이기봉 ▷ 강원도 부교육감 서병재 ▷ 경상대 사무국장 박영숙 ▷ 대변인실 송경원
2017.11.03 16:34
[창원터널 폭발사고] 사고 화물차, 스키드마크 남겼나?
-국과수 현장감식, 스키드마크ㆍ브레이크 확인 집중-과적ㆍ졸음운전ㆍ도로구조 등 다양한 원인 분석 중 8명의 사상자를 낸 창원터널 화물차 폭발사고와 관련,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감식에 나서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현장감식은 사고 화물차가 폭발하기 직전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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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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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