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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지은 비서 두번 울리는 ‘미투 음모론’ …신변 위협에 뒷문 귀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만 하루에 가까운(23시간 30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 때문에 오늘(10일) 주요 포털 실검에 김지은 비서가 키워드로 오르면서 조사 내용을 두고 ‘카더라 통신’과 함께 ‘음모론’까지 확산 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
2018.03.10 13:44
그에겐 동대문을 몽땅 불태우는 것보다 ‘밥’이 더 중했다
[헤럴드경제] 배가 고팠고 돈이 없었다. 밥을 먹기 위해 흥인지문(동대문)을 다 태울 뻔했다. 바로 우리나라의 보물 1호다. 흥인지문에 불을 내려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밥 먹으려고 불을 피웠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
2018.03.10 13:44
폐경 여성 호르몬 치료, 심장 건강에 도움된다
[헤럴드경제]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안면홍조, 야한증 등)를 차단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호르몬 대체요법(HRTㆍhormonereplacement therapy)이 폐경 후 나빠질 수 있는 심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RT는 폐경과 함께 분비가 중단되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
2018.03.10 12:57
출판사 스리체어스, ‘성추문’ 고은ㆍ 안희정 책 전량 폐기
[헤럴드경제]출판사 스리체어스는 최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고은 시인의 성추문과 관련해 자사가 펴낸 두 사람의 책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출판사는 인물 한명 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격월간 잡지 ‘바이오그래피’ 6호와 8호에서 고은 시인과 안희정 전 지사를 각각 다뤘다. 또 안 전 지사...
2018.03.10 11:42
故 조민기 빈소, 유족들 슬픔에 장례과정 모두 ‘비공개’
-슬픔에 잠긴 빈소…“장례절차는 모두 비공개”-6장 유서에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성추행 혐의 수사는 ‘공소권 없음’ 종결 예정[헤럴드경제=유오상ㆍ정세희ㆍ김유진 기자]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배우 조민기(53) 씨의 장례과정은 모두 비공개로...
2018.03.10 11:41
포항 북구서 규모 2.8 지진 발생
10일 오전 1시 31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도이미지=웨더아이]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4도, 동경 129.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kbj7653@heraldcorp.com
2018.03.10 11:00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 23시간30분 밤샘조사 후 귀가
[헤럴드경제]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검찰에서 23시간에 걸친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9일 오전 10시께 김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뒤 10일 오전 9시30분께 집으로 돌려보냈다.김씨의 고소 대리인인 정...
2018.03.10 10:46
故 조민기 “학생들과 가족들에 미안하다”…유서 발견
-사망 현장서 유서 발견…자살 추정-성추행 수사는 ‘공소권 없음’ 종결-빈소는 유족 요청으로 ‘비공개’ ‘미투 운동’ 과정에서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배우 조민기(53) 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장에서 조 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
2018.03.10 10:36
정봉주 “프레시안 추가폭로 참담 입장문 곧 발표”…미투 A씨 “나를 고소하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나서 이를 재반박하는 입장문을 프레시안을 통해 9일 저녁 공개했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은 프레시안이 제시한 성추행 추가 증거에 대해 “참담하다”며 곧 입장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미투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2018.03.10 10:06
경찰 “유족 입장 고려 조민기 유서 비공개”…내용은 ‘미안하다’
[헤럴드경제] 학생 등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조민기(53) 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입장을 고려해 유서 원문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발견된 조 씨 유서는 A4용지 크기, 종이 6장 분량이다.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2018.03.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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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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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