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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홍준표 때린 故김영삼 손자…“집안 흉흉한데 갈라치기 하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관련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10일 홍 시장을 겨냥해 “국민의힘 전직 상임고문님의 말씀이 날로 점입가경”이라며 &ldqu...
2024.05.10 14:01
양기대, 저출생 극복위한 초당적·사회적 대타협 필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 야당과 먼저 협의하는 자세를 취했어야 했다.”고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양 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의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
2024.05.10 12:36
[헤럴드pic] 구호를 외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제 22대 국회의원 초선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채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초선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5.10 11:31
[헤럴드pic] 발언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채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초선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10 11:30
‘친윤’ 이철규 “총선 참패 후 당정관계 개선? 尹, 우리가 당선시켰다”
친윤계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총선 패배 이후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통령실과 여당이 따로 가면 (국민의힘이) 여당일 이유가 없다”며 “이것은 정당정치의 근본을 해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TV에서 “우리는 여당...
2024.05.10 11:17
고민정, 월성 원전 ‘조작 감사’…“대법원 판결로 드러나, 유병호 사퇴하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조작 감사를 주도한 공으로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유병호 전 사무총장은 조작 감사에 책임 지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협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한 만큼 해당 감사를 주도한 유...
2024.05.10 11:17
조정훈 “與 총선백서 결과물, 6월 중순 정도 공개 노력”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은 10일 “6월 중순 정도에 결과물을 언론인과 국민에 공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저희의 총선 백서는 맹렬하게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
2024.05.10 11:11
尹 처리 주문한 ISA 세제지원법…일몰법 외면한 국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이번달 말 폐기 될 전망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 확대는 4.10 총선 여야 ‘공통공약’이었지만, 선거 이후 소관 상임위원회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 모양새다. 정쟁에 매몰된 여야가...
2024.05.10 10:21
홍준표 “尹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 용서하기 어렵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받아들여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뿐만 아니라 한동훈이 문재인 지시로 우리를 궤멸시킨 국정농단 사건의 참상을 나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시장...
2024.05.10 10:15
尹지지율 24%…역대 대통령 취임 2년 지지율 최하위[갤럽]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역대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당시 국정 지지율을 비교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윤...
2024.05.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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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하반기 공공주택 공사비 오른다…PF 조정 본격 가동 [부동산360]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주택 부문에서도 공사비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기관들이 배임 논란 없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를 증액할 수 있도록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감사 면책’을 받게 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부산도시공사, 충남개발공사 등 지방공사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프로젝트파이낸싱) 조정위원회의 1차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이행해달라는 공문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