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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與, 언론중재법 강행하면 오늘 송영길과 TV토론 무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무리하게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시도할 경우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의) 토론은 무산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현재 여야는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된 본회의에 언론중재법을 상정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첨예한 대치를 이어가는 상태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10시...
2021.08.30 16:24
여야, 송두환 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야는 30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께 인사청문회를 종료하고 곧바로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날 오후 5시 본회의가 예정된데 따른 것이다. 여야는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여부...
2021.08.30 16:03
‘이재명 무료변론’ 송두환에 野 맹폭…“부정청탁” vs “사회상규”
여야는 30일 열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가 과거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료로 변론한 것을 두고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송 후보자가 수임료를 받지 않고 이 지사의 변론을 맡은 것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 위반...
2021.08.30 14:26
윤석열 "500년 조상 고향 '충청의 피' 자랑…제 뿌리이자 중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충남 천안, 세종, 논산 등을 찾아 '충청 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전 총장은 충남 천안시 원성동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충청대망론은 충청인들이 갖는 중용·화합 정신으로 국민을 통합해 국가발전의 주력이 되는 국민통합론이라...
2021.08.30 14:21
장성민 "언론중재법 통과는 첫 민간독재" 靑서 1인 시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이 30일 여당이 밀고 있는 언론중재법을 놓고 "통과되면 흑역사, 민주주의의 적이자 한국판 괴벨스, 첫 민간독재면서 적폐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엄청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021.08.30 11:51
원희룡 셀프 재산공개...1주택에 총재산 20억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0일 “대선 후보는 그 어떤 공직자보다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10년간 직계존비속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윤희숙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야권을 중심으로 “여야 대선주...
2021.08.30 11:37
野주자들, 부동산 대책 ‘백가쟁명’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경쟁적으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현 정부의 ‘아킬레스 건’으로 지목되는 주택 정책을 손 봐 민심을 잡겠다는 것이다. 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홍준표(가나다 순) 등 주요 주자들의 공약 중 공통점은 공급 확대와 제도 개선이다. 그러나 각자가...
2021.08.30 11:37
국민의힘 ‘4강티켓’...尹·洪·劉 그리고 남은 한자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버스가 30일 출발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공식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68일간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필두로 하는 ‘1강 2중’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순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021.08.30 11:37
‘윤희숙 사퇴안’ 초강수에...계산 복잡해진 與野
여야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초강수’를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 처리에 찬성키로 가닥을 잡았다. 부친의 부동산 위법 의혹이 제기되자 직을 던진 윤 의원의 초강수를 받겠다는 명분을 걸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공을 넘긴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에 현재로는 ...
2021.08.30 11:37
안철수 "대통령·가족 보호 '방탄법' 의혹…文대통령, 거부권 행사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여당이 '언론재갈법'을 강행 처리해도 거부권을 행사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문 대통령이 이 법의 배후이며, 이 법이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법이라는 국민적 의혹으로부터 떳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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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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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대호 홍제동 주택, 재개발로 아파트 변신?[부동산360]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나와 공개해 화제가 된 홍제동 주택 일대의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홍제동 개미마을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 하기로 했다.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과 공공재개발에서 탈락한 문화마을 일대가 포함된다. 지난달 토지주를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동의서를 교부한 데 이어 최근 주민 설명회도 마쳤다. 홍제동 9의 81 외 5필지가 속한 개미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불량 주택지다. 70여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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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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