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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러 “영공침범 없었다” 적반하장…靑 “입증 가능…재발방지 약속”
러시아 정부는 24일 자국 군용기의 독도 상공 침범 사실을 부인하면서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러시아 조종사들과 교신에 나서지 않고 오히려 자국 군용기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한국 공군의 유사 비행이 반복되면 대응 조치할 수 있다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이에 한국 정부는 당시 조종사 교...
2019.07.24 21:56
[김수한의 리썰웨펀]러시아, '영공침범' 사과했지만 다시 혼선..韓 "오작동 아냐" vs. 러 무관 "영공침범 아냐"
러시아 외교부는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러시아 무관측은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며 러시아 정부 내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국방부는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한 명백한 자료를 러시아 측에 제시해 상황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국방부는 24일 "오늘 주 러시아 무관부를 통해 어제(2...
2019.07.24 17:55
한국 국민 2명 승선 러시아 어선 표류로 北에서 단속 조사중
러시아 어선에 승선한 한국 국민 2명이 동해상에서 표류하던 중 북한 당국에 단속돼 현재 북한 지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24일 통일부에 따르면 러시아 선적 홍게잡이 어선 ‘시앙 하이 린(XIANG HAI LIN) 8호’(300t급)는 지난 16일 오후7시께 속초항에서 러시아 자루비노항으로 출항했다...
2019.07.24 16:32
靑 “정의용·볼턴, 한일관계 등 협력강화 논의”(종합)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만나 한일갈등 문제 글로벌 차원에서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 등 한반도 문제와 주요 현안, 글로벌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
2019.07.24 15:40
박지원 “조국, 아무도 對日공격 안해 나선 것…아주 잘한 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4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SNS 대일(對日) 여론전’을 펼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아주 잘했다”고 언급했다.박 의원은 이날 출연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일본에 대한) 공격을 (여당에서) 아무도 안하니 ‘열혈...
2019.07.24 15:38
볼턴, 정의용과 2시간 35분 회동 “韓 영공침입 등 유사상황 긴밀협의하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과 영공을 침범한 사실 등과 관련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의용 청와대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
2019.07.24 15:34
일본 꾸짖은 국방부, 볼턴과는 "한일안보협력 협의하자"..가능할까?
국방부가 24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을 강력 규탄한 가운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 발전을 향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한일 경제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지일파'로 알려진 볼턴 보좌관과의 방한을 ...
2019.07.24 15:28
공무원 징계, 무조건 피해자에게 알린다…소병훈 ‘비위 알권리법’ 발의
피해자가 요구하면 공무원 비위행위 관련 징계처분결과를 징계사유와 관계없이 무조건 통보하도록 하는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피해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관련 법안을 준비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현행법은 공무원을 징계하는 경우 성폭력범죄와 성희롱...
2019.07.24 15:16
정의용·볼턴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등 유사 상황 긴밀 협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만나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 등 한반도 문제와 주요 현안, 글로벌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2019.07.24 15:03
울산스포츠과학중·고 남민서,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 등극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는 19~2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이 학교 남민서, 황정욱 선수가 각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21명의 주니어 국가대표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남민서(여&m...
2019.07.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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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