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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피살 공무원 논란, 다시 남북 NLL 분쟁으로 옮겨붙나
북한이 남측 공무원 이모 씨(47) 사살에 대해 사과한 지 이틀만인 27일 우리 정부의 수색활동에 대해 “영해 침범”이라고 규정함에 따라 잠잠했던 남북 간의 서해 NLL(북방한계선) 공방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이다. 우리 군과 경찰의 수색인력이 우리 영해인 서해 NLL 이남 지역에서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북측이...
2020.09.28 09:59
김종인 “정부 존재하나 의구심…文, 입장 밝혀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께서 언론에 직접 나오셔서 이 사태의 전말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실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보...
2020.09.28 09:43
중학생에 “한 번 죽어볼래”…나경원 전 비서, 벌금형 확정
[헤럴드경제=뉴스24팀] 중학생과 전화통화를 하며 막말과 협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전직 비서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 14일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0.09.28 09:37
정청래, 국민의힘 1인시위에 “바보같은 짓, 그만 좀 웃겨라”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27일 북한의 서해상 실종 공무원 사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데 대해 “정치 하수들의 바보같은 짓”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어...
2020.09.28 09:33
윤건영 ‘장외 투쟁’ 野 향해 “추석 여론 위한 정쟁…공세 지나치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북한의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을 공격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추석 여론을 위해 정치적 계산을 해 정쟁에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ldquo...
2020.09.28 09:32
與, “대북결의 채택 입장 여전…진상규명·공동수색 등 수정은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을 제안했다. 대북결의안 및 긴급 대정부질문 등 북한의 우리 국민 피격 사태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대북 결의안은 우리 당도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며 “오전 중으로 원내 수석부대표 간 회...
2020.09.28 09:29
“달님은 영창으로”…국민의힘 한가위 현수막 논란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국민의힘 대전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인 김소연 변호사가 자신의 지역구에 내건 명절 현수막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가 적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김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 현수막 시안을 올리며 “오늘 밤부터 지역구 전역에 게첩되는 현수막이다”라...
2020.09.28 09:18
폼페이오 이어 왕이도 내달 방한…美中 외교 전쟁터 된 한반도
다음 달 초 방한을 준비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에 이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을 예고했다. 양국 모두 미중 갈등 상황 속에서 한국에 외교적 압박을 강화할 가능성이 커 외교당국의 부담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오는 10월 중순께 왕 외교...
2020.09.28 09:12
최종건·김현종 이어 이도훈도 ‘미국행’…‘종전선언’에 北피살 대응 공조 논의
한동안 더디게 흘러가던 한미 외교시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과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의 ‘해상 피살 사건’ 등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앞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최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데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
2020.09.28 08:45
文대통령 부정평가 51.5%…3주째 긍정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3주째 긍정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 주에 비해 1.7%포인트 내린 44.7%(매우 잘함 23.7%·잘하는 편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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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