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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 부족한 박근혜, 갈길 먼 야권연대
‘2% 부족한 박근혜 대세론’ vs ‘갈길 먼 야권연대’18대 대선을 6개월여 앞두고 ‘박근혜 대세론’이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하지만 야권이 결집력을 갖추고 본격 외연 확대에 나설 경우 12월 대선은 그 누구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이 될 전망이다. 16일 헤럴드경제가 재창간 9주년을 맞아 케이엠조사연구소와...
2012.05.16 09:34
머리 잡아채고 얼굴 때려도 7억 원은 챙긴 통진당
당권파의 폭력과 여론 눈가림 꼼수와 변명이 횡횡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이 조용히 7억 원 상당의 혈세를 챙겼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2분기 각 정당에 대한 국고 보조금 명목으로 통진당에 6억69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런 국고 보조금은 이석기, 김재연 등이 이미 수령해간 금뱃지를 달고 국회의사당을...
2012.05.16 08:53
강기갑, “사퇴 안하면 무릎꿇고 빌기라도 하겠다”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비대위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연다. 비례대표 사퇴 문제가 첫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전망이다.강기갑 통진당 혁신비대위원장은 16일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 내부인사는 대부분 구성됐다. 오늘 첫회의를 당사에서 한다”며 “처음 다뤄질 것은...
2012.05.16 08:42
<여론조사>충남ㆍ강원, 야성향 중도층…심상찮은 변심
지난 두 차례의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도 일방 독주를 허용하지 않았던 충청도와 강원도의 표심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 4ㆍ11 총선의 지역별 구도가 18대 대선에서도 그대로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16대 및 17대 대선에서 ‘노무현ㆍ정동영’ 등 야권에 흡수됐던 30%에 달하는 중도층이...
2012.05.16 08:42
박근혜 당선은 정권교체 41%…안철수 독자정당 32%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2월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이명박 정부의 연장일까, 정권교체일까. 16일 헤럴드경제ㆍ케이엠조사연구소 공동 여론조사 결과, 박 전 위원장의 이명박 정부와의 ‘불편한 관계’가 입증됐다. ‘정권연장’이라는 응답(44.5%)과 ‘정권교체’라는 응답(41.6%)이 팽팽했다. 야권의 정권심판...
2012.05.16 08:41
박근혜의 벽... 안철수도 오차범위 밖 열세
‘박근혜 대세론’의 벽은 높았다. 새누리당 내 다른 대권주자를 압도하고 있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범야권 유력주자와의 한판 승부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조사연구소 공동 여론조사 결과, 박 전 위원장은 야권 후보군 중 지지율이 가장 높은 안철수 원장과의 건곤일척 가상 대결...
2012.05.16 08:40
김재연 “사퇴안한다... 폭력사태 입이 열개라도”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통합진보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의 결의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가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퇴권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다.16일 김 당선자는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사퇴권고의 근거인 진상조사결과에 문제가 ...
2012.05.16 08:32
<피플>송호창 “시민카페에 놀러오세요”
송호창 민주통합당 당선자는 지난 4ㆍ11 총선에서 시민사회 지지를 등에 업고 국회에 입성했다. 2008년 광우병 파동 이후 ‘촛불 변호사’로 유명세를 탄 그는 안상수 새누리당 전 대표가 내리 4선을 한 의왕ㆍ과천에서 여권 후보를 10%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송 당선자는 그 원동력을 촛불집회에서 목격했던...
2012.05.16 08:31
<기획=대통령의 자격>이런 대통령이 싫었다
“대통령직 못해 먹겠다는 생각이 든다.”(故 노무현 전 대통령, 2003)“광우병 걱정되면 안 먹으면 되지.”(이명박 대통령. 2008)[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중은 싫으면 절을 떠나도 되지만, 국민은 대통령이 싫어도 나라를 떠날 수 없다. 소주 한잔, 삼겹살 한조각에 시름을 삼켜야 한다. 대통령에 대한 환호와 기대, 반...
2012.05.16 08:18
안철수, 불교신자 지지율은 18.5%, 기독교 신자는?
[헤럴드생생뉴스]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빅3’의 지지율이 종교별로 적잖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회사인 케이엠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에서 대선후보 지지율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8.3%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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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