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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층 이상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총리 주재 안전관계장관회의
정부가 6층 이상 전층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를 추진한다. 밤길을 걷다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농촌 고령자를 위해 야광지팡이를 보급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안전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밝혔다.중점과제 4대 분야는...
2016.03.31 11:02
유승민 “친박 후보들, 사진 떼라 하지 말고 대구 경제 말하라”
대구에서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의원들의 선거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후보들을 향해 “경제에 집중하라”고 일침을 놨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 액자 사진’ 반납 요구 등 잇달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향’에 대해 참아왔던 쓴소리를 한 셈이다.유 의원은 31일 오전 대구 현지에서...
2016.03.31 10:59
더민주 선대위 출범 “우리의 목표는 경제”
[헤럴드경제=박병국ㆍ김성우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 우리 목표는 단순히 의석 몇 개가 아니다. 우리목표는 경제”라며 중앙선대위 출범 첫 일성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에서 열린 더민주 선대위 출범식에서 “새누리당 정권 8년의 경제실패, 이제 끝내야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2016.03.31 10:35
야권연대, ‘골든타임’ 놓치나…安 “그렇게 간절하면 더민주 후보부터 정리하라”
야권연대 및 후보단일화가 4ㆍ13 총선구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모두 상대방의 양보만 요구하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서울 구로 등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인쇄가 앞당겨지면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수도권을 중심으로 ‘1여다야’ 구도가 고착되고...
2016.03.31 10:33
[총선 D-13]3당 대표 3色 첫 구애…김무성 ‘보수’ㆍ김종인 ‘서민’ㆍ안철수 ‘청년’
총선 첫날, 3당 대표의 첫 선택도 갈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현충원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재래시장을,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벤처 아카데미에 이어 대학로로 향했다. 첫 행보는 의미심장하다. 새누리당은 현충원에서 보수를, 더민주는 시장의 재래시장의 서민을, 국민의당은 벤처업계 청년을 ...
2016.03.31 10:19
군, 31일 중국군 유해 36구 추가송환..역대 3번째 총 541구 송환
군은 31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중국군 유해 36구를 추가 송환했다.국방부는 이날 한중 양국 유해송환대표단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유해 인도식은 우리 측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 중국 측 더우위페이 민정부 부부장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중국군 유해 36구 추가 송환으로...
2016.03.31 10:01
고양갑 후보 단일화 교착…더민주 박준 “끝까지 완주하겠다”
4ㆍ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자정부터 시작된 가운데 야권 연대의 시발점이 될 경기 고양갑 지역의 후보 단일화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박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갑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선대본부장과의 연대에 완강한 입장이다. 박 후보 측은 31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연대는 필요하지만, 심상정 후보와의 ...
2016.03.31 09:52
[총선 판세-대구ㆍ경북] 정종섭 “내가 박근혜 복사본” vs 류성걸 “비정상 공천 심판해야”
대구의 선거구도는 박근혜 대통령(친박계ㆍ親박근혜)과 유승민 무소속 의원(친유계ㆍ親유승민)의 ‘양자대결’로 요약된다. 친유계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 후 반드시 새누리당으로 돌아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 외치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그들의 낙천 뒤에 청와대의 그림자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이런 분...
2016.03.31 09:51
정장선 “야권 분열로 총선 목표 110~120석 하향 조정”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선대본부장은 31일 총선 목표 의석에 대해 “야당끼리 경쟁하는 지역이 늘면서 당초 130석을 목표로 했다가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호남과 수도권에서 야권이 분열되면서 경합지역이 늘어나 목표 의석을 110~120석으로 봐야 하지...
2016.03.31 09:46
“새누리 160~170, 더민주 100~110, 국민의당 15~20, 정의당 5~10”
[헤럴드경제=이형석ㆍ신대원ㆍ박병국 기자]오는 4ㆍ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으로 여론분석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아무리 잘해도 현재 의석수 이상을 달성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31일 4ㆍ13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헤럴드경제는 각 지역별 후보자 지지율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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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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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