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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중앙정부 ‘지자체 길들이기’ 묵과 않겠다”
더민주, 행자부 지방재정교부금 개편안 반대與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도 靑 항의방문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錢)의 전쟁’에 더불어민주당이 ‘참전’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대거 소속된 더민주의 지원사격이다. 세금을 악용한 중앙정부의 ‘지방정부 길들이기’로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전면 대응하기로 했다. 우상호 ...
2016.05.31 11:29
반기문과 3당 원내대표의 인연, 그리고 악연
우상호 “노무현 대통령이 좋아하신분”정진석 “기자시절 만나 20년째 친분”박지원 “DJ때도 권력욕이 컸던 사람”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정권을 넘나들며 외교통으로 활동했다. 그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인연이 퍼져 있다. 특히 현 3당 원내대표도 예외가 아니다. 우상호 더불어민...
2016.05.31 11:29
내부위원‘친박’우세 속…與 비대위 11명 규모 결론
새누리당의 쇄신을 책임질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총 11명 규모로 꾸려질 방침이다. 김희옥 비대위원장 내정자(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와 정진석 원내대표ㆍ김광림 정책위의장ㆍ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 등이 당연직으로 포함될 것을 감안하면, 당 내부 인사에게 돌아가는 몫은 단 2명뿐이다.결국 친박(親박근혜)계가 내부 비...
2016.05.31 11:29
서비스산업 70만개 일자리 창출 보고서, 누가 왜 만들었나?
서비스산업발전법의 근거가 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가 명확한 근거를 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서비스산업발전법으로 일자리 70만개가 창출된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는 보고서다. 더민주는 정작 기재부가 보고서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밝혔다. 변재일 더민주...
2016.05.31 11:26
더민주, 사교육비절감TF 발족…노웅래 “17조 사교육비 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17조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시장의 폐해를 개선하고자 사교육비절감 TF(테크스포스)를 출범시켰다. 더민주는 사교육비절감TF를 중심으로 공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TF 단장으로 임명된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교육비절감TF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17조 원...
2016.05.31 11:07
[헤럴드포럼-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방문은 가히 ‘역사적’이라 할 만하다. “71년 전 어느 맑게 갠 아침, 하늘에서 죽음이 떨어졌고 세상이 바뀌었다” 오바마는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찾은 피폭지 히로시마에서 이 같은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결정은 국내외 안팎에서 제2차 세계대전 ...
2016.05.31 11:06
[광화문 광장-조우호 덕성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20대 국회에 거는 기대와 300인의 소통령(小統領)
지난 30일부터 20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됐다. 20대 국회가 시작된 것이다. 형식적으로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단ㆍ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院) 구성의 절차가 남았고, 그에 맞춘 국회 개원이 법적 규정에 따라 제때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이미 20대 국회는 존재하는 셈이다. 지금까지 우리 국회는 응석받이 아이였다. 국회...
2016.05.31 11:05
노회찬 “반기문, UN 사무총장 명망 말고 가진 게 없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최근 ‘대권 행보’를 공식화 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사진>에 대해 “UN 사무총장이라는 명망 말고 가진 게 없는 것 아닌가”라며 “그것만 가지고 대통령감인지 아닌지 평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노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제3자가 보기에...
2016.05.31 10:54
인천시, 2차 마을공동체 지원대상 22개 사업 선정
인천광역시는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2차 공모에서 지원대상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따라서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34개 사업과 이번 2차 공모까지 올해 모두 56개 사업에 2억70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22개 사업 지원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중구 1개, 동구 3개, 남구 5개, 연수구 1개,...
2016.05.31 10:37
원희룡 “반기문 대권 행보 정치인 뺨 치더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방한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사진>의 ‘대권행보’를 두고 “(반 총장이) 일정을 잡고 메시지 던지는 것을 보니 국내 정치인 뺨치는 것 같다”고 31일 말했다.원 도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 총장은 본인의 메시지를 확대해석하지 말라고 하지만, 반 총장이 외교...
2016.05.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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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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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