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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자택 압수수색 “파면 안하면 끝장과 막장으로 가는 것”
조국 장관을 계속 고집한다면 정권 자체가 막장으로 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 “이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이 어떨까 상상하고 있다”며 “조 장관이 기소되더라도 끝까지 파면하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2019.09.23 09:40
[단독] 유엔총회 참석한 文, IOC에 직접 “도쿄올림픽 日욱일기 사용 우려” 표명한다
제74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일본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복수의 청와대와 외교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머...
2019.09.23 09:34
윤상직 "EBS, 매년 교재 198만부 폐기…5년간 126억원 휴지통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매년 평균 교재 198만부를 폐기해 예산을 낭비 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EBS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EBS 교재는 모두 9080만6000부가 제작됐다. 제작 비용은 1184억원이다. 이 중 10.9% 수...
2019.09.23 08:49
日, 다급해졌나…“北미사일 2회 이상 탐지실패…지소미아 필요”
오는 11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일본이 올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궤적을 2회 이상 탐지하지 못했다며 급박한 심경을 드러냈다.일본 정부는 올해 5월 이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궤도를 2회 이상 탐지하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관계자 설명을 토대로 23일 보...
2019.09.23 08:48
文지지도 ‘계속 조국 그림자’…부정평가 2%포인트 오른 52%
계속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 여파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23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만 19세 이상 유권자 3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5.2%(매우 잘함 26.7%·잘하는 편 18.5%)로 전 주(주간집계)에 비해 2....
2019.09.23 08:45
美 하원도 “한일갈등 중재 나서야”…트럼프에 서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ᆞ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파열음이 커지고 있는 한일 갈등에 미국 하원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이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촉구했다.2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 따르면 엘리엇 엥겔 위원...
2019.09.23 08:26
한국당發 보수대통합은 언제?…투쟁 속 고개 드는 위기론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원내·외 투쟁에 힘 쏟고 있지만,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보수통합론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폭풍’은 미온적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당의 발목을 오랜 기간 잡고 있는 이 과제들이 총선 직전까지 지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2019.09.23 08:13
강효상 "나경원, 삭발 하려했는데 의원들이 다 반대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날 삭발 의사를 내보였지만, 사실 모든 의원들이 모두 반대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내년 총선에서 지면 당은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고, 황교안 대표의 꿈도 무산될 것"이라며 총선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이...
2019.09.23 08:05
내부총질 비난에…홍준표 “당 위한 고언 그만두겠다” 선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홍 대표는 “당을 위한 고언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2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을 위한 충고를 ‘내부총질’로 호도하고 있는 작금의 당 현실을 감안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
2019.09.23 07:56
강경화 “비핵화 로드맵 만드는 게 가장 중요…美도 열린 자세로 협상”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결국 북미간 실무협상에서 비핵화 로드맵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제74회 유엔총회 참가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는 강 장관은 뉴욕 도착 직후인 이날 오후 쉐라톤 뉴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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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