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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孫과의 고성’ 질문에 “자세히 말씀 드리지 않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전 공개석상에서 국정 정상화를 주문하며 '국민 중심'이란 말을 13번 이상 연달아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이)정상으로 가는 핵심은 국민 중심"이라며 "국가 주도가 아닌 국민 중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2019.11.11 10:31
文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하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법무부 장관 대행을 맡고 있는 김오수 차관으로부터 법무부 검찰개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법무부가 대검, 법무·검찰개혁위원회와 협의해 개혁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
2019.11.11 10:31
野 “현금살포용 예산 No” vs 與 “예산 망가뜨리겠다는 것”…기싸움 팽팽
국회가 11일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하는 가운데 여야가 예산 삭감을 두고 벌써부터 팽팽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다. 야당은 대규모 예산 삭감을 공언한 반면 여당은 야당이 국정 운영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맞섰다.한국당은 “국민 분열 예산, 대북 굴욕 예산, 총선 매표용 현금살포용 예산은 허락 못한다&...
2019.11.11 10:23
軍, AI 등 첨단 민간기술 적용 무기체계 신속도입 논의
국방부는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민간기술 제품을 적용한 무기체계를 신속히 도입하는 방안 등을 모색한다.국방부는 11일 오전 박재민 차관 주관으로 ‘제19-3차 방위사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무인체계, AI, 가상·증강(VR·AR) 현실 등 민간의 4차 산업혁명 기술...
2019.11.11 10:17
선거법 이견 나온 靑 회동…與 "좋은 경청 자리" vs 한국 "야합, 탐욕정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와의 만찬 회동과 관련 "경청하는 아주 좋은 자리였다"고 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회동에서 나온 선거제도 개혁 관련 논의에 대해 "협상판을 걷어찬 것은 야합세력"이라고 했다. 회동 자리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손학규 바...
2019.11.11 10:13
[김수한의 리썰웨펀]최신예 호위함 '서울함' 11일 진수식…'신형의 신형' 호위함 3번함
해군의 신형 호위함인 서울함(FFG-Ⅱ, 2,800t급) 진수식이 해군 창설기념일인 1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다.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1일 “서울함은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신형 호위함(FFG) 배치(Batch)-II 사업의 3번함으로, 2020년대 초반까지 이 호위함을 계속 건조할 계획...
2019.11.11 10:05
홍준표 "노련한 유승민, '정치초년생' 黃 데리고 즐기는 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1일 "노련한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정치초년생을 데리고 즐기는 형국"이라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황교안 대표를 놓고 "야권 통합이란 물 밑에서 합의된 후 공개하는 것인데, 아무 준비 없이 이를 공개하는 쇼를 연출한 데 따...
2019.11.11 09:59
北주민 추방 후폭풍…한변 “文대통령·李총리 국가인권위 진정”
정부가 동료선원 16명을 살해했다고 판단한 북한 주민 2명을 강제 추방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범죄행위가 의심할 여지없이 명확하고 귀순의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보고 추방했다. 그러나 북한인권 시민단체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헌법상 무죄추정 원칙과 기본권인 생명권을 간과했다는 비판이...
2019.11.11 09:33
이낙연 띄우고, 이재명 끌어안고…총선 준비하는 與
여권이 총선 준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기치는 ‘더불어민주당 원팀모드’다. 여기엔 이낙연 국무총리 역할론, 물갈이론 등의 골자가 엿보인다. 잡음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선한 얼굴을 내놓겠다는 것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3...
2019.11.11 09:29
文대통령, 후반기 ‘협치’에 무게…국민-야당-언론 ‘전방위 소통’ 나섰다
문재인정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의 변화가 읽혀진다. 문 대통령이 반환점 지점을 통과하자마자 국민-국회-언론 등과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후반기 첫날인 10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고, 오는 19일 공중파TV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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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 [부동산360]
출생아수가 벌써 1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출생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혼인율도 연일 바닥권이다. 통상 결혼과 출산의 주된 세대층을 30대로 꼽는데, 이들이 올해 1분기 집을 사들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감소한 데서 재차 반등했다. 결혼과 출산은 미뤄도 집은 사고 있다는 의미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데는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대출이 또 다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