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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년새 보유현금 15조 증가...역대 최고 77조, 내년 중 100조 될 듯
삼성전자의 보유현금이 최근 1년새 무려 14조원이 늘어나며 7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80조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 추세면 내년 중에는 1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28일 공시를 통해 6월말 기준 현금이 77조1400억원이라고 밝혔다. 꼭 1년 전인 지난 해 6월말의 62조2800억원 보다 14조8600억원...
2016.07.28 09:59
中 칭화유니 몸집 불렸다… 韓 반도체 위협 될까
중국 반도체 그룹 칭화유니(紫光集團)가 중국의 국영 반도체 기업 XMC(武漢新芯)를 인수했다.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위협 요소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반도체 산업은 기술 장벽이 존재해 실질적인 위협 요소가 되기 까지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관측도 있다.28일 반도체업계에 따...
2016.07.28 09:57
“인공지능, 글로벌 수준에 3년 이상 뒤쳐져”…박명순 SKT 미래기술원장
국내 인공지능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비해 3년 이상 뒤쳐져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기술적 측면은 물론 경험적 측면도 크게 부족하다는 분석이다.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전경련 CEO 하계포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SK텔레콤의 인...
2016.07.28 09:52
SKT 2분기 영업익 4074억, 전년比 1.3% ↓…자회사 투자확대 탓
SK텔레콤이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에 못 미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자회사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4조2557억 원) 대비 0.3% 소폭 올랐다. 영업...
2016.07.28 09:47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1년 장사 반년만에 끝~’ 삼성 가전 날았다… 반도체도 ‘선방’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가전 부문에서만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전략적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가전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덕분이다. 반도체 사업도 단가 하락이라는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2조원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챙겼다. 적자였던 디스플레이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2016.07.28 09:45
네이버 2분기 영업익 2727억원…작년보다 44%↑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2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9873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26.3%,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3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6.07.28 09:40
[동정]주영섭 중기청장, 경북 중소기업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8일 오전 10시 경북 구미에 위치한 아주스틸㈜에서 경북지역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영애로 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합동으로 구미 인근 지역에 소재한 ㈜삼성금속의 김숙희 대표, ㈜영도벨벳...
2016.07.28 09:26
세븐일레븐 가맹점주와 함께 ‘스마트픽’ 논의 진행
세븐일레븐이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주 대표들과 상생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분기별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점포 운영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자리다. 경영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소통한다.특히...
2016.07.28 09:22
허창수 전경련 회장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해야 경제 재도약”
강원 평창서 제30회 전경련 CEO하계포럼 개막 ‘새로운 변화와 기회, 신(新)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경련 CEO 하계포럼이 27일 강원도 평창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7일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이 최근 크게 둔화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제 회복...
2016.07.28 09:12
할랄수출상담회, 1182억권 규모 상담 실적 올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1~22일 서울 세텍(SETEC)에서 ‘2016 대한민국 할랄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1억 400만불(약 1182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과 420만불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이란, 인도네시아 등 세계 23개국 118명의 해외바이어와 식품, 화장품, 섬유, 생활용품 등...
2016.07.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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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피같은 내 전세금 좀 제발” 마지막 보루 임차권등기 신청 폭증했다 [부동산360]
올해 들어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세입자들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역전세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집합건물 기준)는 1만79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339건)보다 58.0% 늘었다. 2년 전인 2022년 1∼4월(2649건)과 비교해서는 6.7배나 많다. 임차권등기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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