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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백내장·도수치료 실손보험금 지급기준 정비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백내장 수술 및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실손의료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하겠다”라고 16일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손해보험협회장 및 손해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2021.12.16 10:06
판 커진 IPO 주관사 경쟁…미래·한국·NH 주춤, 삼성·KB·대신 약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급 규모를 기록하면서 상장 업무를 주관한 증권사들의 경쟁도 한층 가열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89곳으로, 지난해 70곳보다 27% 늘었다. 특히 공모 금액이 1조원 이상인 초대형 신규상장이 6개사(크래프톤·카카오뱅크·SK아이이테...
2021.12.16 10:04
기업 72% "코로나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 지속 시행"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 중 절반 가량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를 처음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의 열에 일곱 곳 이상은 재택근무로 인한 생산성 차이가 없다고 느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의 고용증가...
2021.12.16 10:01
보름새 54% 급등…LX세미콘의 비밀
LX세미콘의 주가가 12월 들어서만 50% 이상 뛰어올랐다. 디스플레이 호황 및 LG그룹과 LX그룹의 계열분리가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말 10만7000원이던 LX세미콘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52주 신고가인 16만4600원까지 오르며 보름 새 5만7600원(53.83%) 급등했...
2021.12.16 10:00
‘국민파이’된 초코파이…오리온 러 법인, 사상 첫 연매출 1000억 넘겼다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연간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한 1050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오리온은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의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 첫해...
2021.12.16 09:57
자동차보험, 4년만에 흑자 나나… 보험료 동결? 인하?
‘위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다만 1~11월 누적 손해율은 78~82% 적정 구간에 있어 자동차보험이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보험료를 올릴 지, 내릴 지를 놓고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간 기싸움이 고조되고...
2021.12.16 09:56
권광석 우리은행장, ESG경영 결실..ESG 평가 '최고 등급'
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전체 최고등급인‘AA(최우수)’로 투자적격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1년에 두 차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의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의 고도화 수준을 평가해 업종...
2021.12.16 09:55
“돈 넘친다”…PEF끼리 주고 받은 거래 올해 5조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역대급으로 활발했던 가운데 사모펀드(PEF) 간 거래인 ‘세컨더리 딜’도 큰 축을 담당했다. 국내 PEF 시장은 커졌으나, 엑시트(투자금 회수) 수단이 제한적이다 보니 PEF 간 손바뀜 거래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세컨더리 딜은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더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
2021.12.16 09:54
금호타이어, 美 ‘ARC 어워드’서 ‘대한민국 대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2020년 연차보고서(2020 Annual Report)’가 ‘2021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on Awards)’에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인 머콤사(MerComm)가 주관하는 세계 연...
2021.12.16 09:51
남양유업 경영정상화…대유위니아, 자문단 본격 지원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유위니아 자문단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유위니아의 이번 자문단 파견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대주주측과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20명 규모의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2021.1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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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가덕도 신공항 공사 재유찰’에 속앓이…국토부, 10대 건설사 긴급 소집[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와 관련해 ‘10대 건설사’를 일제히 불러모아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조회에 나섰다. 공사비만 10조원이 넘는 대형공공사업이 미궁에 빠지자, 업계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한 수순으로 읽힌다. 4일 국토부·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전날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을 소집해 각사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국토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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