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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최태원의 ‘원팀 플레이’
행정부를 통할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재계를 대표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동반 출격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의 무게추를 관 주도에서 ‘민간·기업·시장’으로 옮겨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와 궤를 같...
2022.06.17 11:33
“법인세 인하땐 순익 4%증가 효과”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이 4% 증가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하는 방안 등이 담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 “법인세를 내리도 세전...
2022.06.17 11:29
에너지공단, 전기버스 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한국에너지공단(사장 정승일)은 전기버스 에너지소비효율(연비)을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시험기관 중 전기버스 연비를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은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가 유일하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실내 시험이 가능한 전기버스 연비 측정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전...
2022.06.17 11:28
아트 컨설팅까지…VIP서비스의 무한진화...메트라이프생명, 아트스텔라와 업무 협약
메트라이프생명이 VIP 고객에게 문화 예술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 컨설팅 전문기업 아트스텔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메트라이프는 VIP 고객 서비스를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대했다. 문화 예술 전반에 관한 컨설팅과 정보제공은 물론 고객 초청 라이브 드로잉(Live Drawing)...
2022.06.17 11:28
파랗게 질린 S공포…파르르 떠는 증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단행 이후 잠시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글로벌 증시가 이번에는 ‘경기침체 공포’ 직격탄에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다우지수는 1년 5개월 만에 3만선이 무너졌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
2022.06.17 11:28
韓 의료비 증가 OECD국 최고...생보협 “질병보험 눈여겨 봐야”
생명보험협회는 가계의 의료비 부담으로 보험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질병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의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4%)의 2배다. 생명보험협회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
2022.06.17 11:26
15억초과 주담대 금지 ‘족쇄’ 풀렸다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생초자)는 서울과 같은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의 15억원 초과 아파트도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2019년 12·16 조치로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가 전면 금지된 이후 처음으로 해제되는 것이다.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주택시장 과열을 최소화하면서도, 불합...
2022.06.17 11:26
KB금융 임원들 줄줄이 인도네시아行...부코핀은행 정상화 모색
KB금융 임원들이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정상화를 위해 현지로 출동했다. 아직 부실자산 매각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현지 상황을 냉철하게 살피고, 향후 부코핀은행에 KB국민은행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이식할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서영호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2022.06.17 11:26
발사연기 누리호 보험료만 13억…내년 5월까지 계약 유효
누리호 2차 실험에 배상책임보험 등 13억원의 보험료가 납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시 최대 보장금액(보험금)은 2000억원이다. 17일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월 누리호 2차발사에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등의 보험이 가입됐다. 보험인수자는 국내 손해보험사 8곳이다. 보험계약은 2023년 3월까지 유지된다...
2022.06.17 11:25
‘BTS 단체 활동 중단’ 하이브, 첫 세무조사 받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을 쉬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 용산 소재 하이브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조사는 서울청 조사1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하이브 설립 이후 ...
2022.06.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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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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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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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