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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손태승 회장, 쪽방촌서 겨울나기 지원 활동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손태승 이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 배달(사진)을 하는 등 서울 5대 쪽방촌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의 대상은 쪽방촌 주민 2500명이다. 김...
2022.11.16 11:39
롯데물산, 15개사 운영사·파트너사와 소방경진대회
롯데물산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참여 규모가 더 확대됐다. 타워·몰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운영사뿐만 아니라 시설, 보안, 미화, 주차 등 파트너사도 함께 참여했다. 총 15개사 48명...
2022.11.16 11:39
조건별 선별지원 vs 환수없는 지원...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비 환수’ 논란
노후 아파트·연립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선 지원 후 환수’를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검토에 나섰다. 서울시는 환수를 조건으로 선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환수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후 아파트나 빌라 등...
2022.11.16 11:38
꽁꽁언 소비지갑...백화점 겨울세일·쓱세일로 녹이기
연말 대목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규모 행사에 들어간다. 이태원 참사 후 대형 마케팅을 자제하고 애도에 동참했던 유통업계는 요란한 홍보 대신, 고물가 시대에 실속 소비자를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 아울러 참사 이후 연중 최대 할...
2022.11.16 11:38
너무나 작아진 ‘金붕어빵’...고물가 실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는 며칠 전 집 근처에서 붕어빵 3000원어치를 사고 깜짝 놀랐다. 봉지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손바닥보다 작은 ‘초미니’ 붕어빵 7개가 전부였다. 김씨는 “요새 붕어빵 노점이 별로 없어 반가운 마음에 샀는데 이렇게 부실할 줄 몰랐다”며 “평소...
2022.11.16 11:37
BGF, 2세 경영 본격화...차남 홍정혁 사장 승진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사진) BGF 신사업개발실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BGF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BGF그룹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자 BGF 신사업개발실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성장동력인 소...
2022.11.16 11:35
“재고 이번에 안 털면…” 1주일 빨라진 ‘블프위크’ [언박싱]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이상 남았음에도 패션·유통업계가 일찍이 대규모 세일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도 늘었고 할인 폭도 커졌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재고 문제를 이번에 해결해야 한다는 속내가 깔렸다. 16일 패션업계에 ...
2022.11.16 11:31
헬스케어보험 들면 치약 대신 스마트워치? 경품가격 3만원 제한 불합리한 족쇄 푼다
앞으로 헬스케어 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 3만원 이상의 경품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매월 보험료를 수십만원씩 내는 사람들에게도 우산이나 치약 같은 3만원 미만의 경품을 주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서다. 16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열린 금융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업권...
2022.11.16 11:31
국민은행 지방·중기 대출 10조 ‘껑충’
KB국민은행이 올해 지방 및 중소기업대출을 10조원 가까이 늘리며 기업대출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 중심 성장 전략을 내세운 KB금융그룹 전략이톡톡히 먹혔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들어 서울 강남에 집중됐던 기업대출 역량을 전국으로 확장한 상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022.11.16 11:30
“투명한 데이터 보호체계 갖출 것”…토스, ‘데이터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준법 자문위원회는 토스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 처리가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 및 감시하며,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2022.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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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