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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연혜 “핵심역량 강화”...조직개편·인사단행
최연혜(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20여일만에 의사결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쇄신하는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다음달 1일자로 인사 개편을 단행하고 의사결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안을 전날 발표...
2022.12.28 11:45
소상공인·중기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1년 연장...부담 줄인다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유재산 임대료 경감조치를 내년말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소상공인 등의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경감조치를 2023년 12월말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에 관한 고시’를 30일에 관보에 게...
2022.12.28 11:44
통화품질 나쁘면 언제든 위약금없이 해지...공정위,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개정
앞으로 통화품질이 불량하면 가입 6개월 이후에도 위약금 없이 이동통신을 해지할 수 있게 된다. 또 산후조리원의 경우, ‘임산부나 영유아 및 그 보호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고의·과실이 아니어도 배상을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
2022.12.28 11:44
“서울 집값 내년 상반기에 바닥”...당분간 침체 불가피 [내년 집값 전망]
부동산전문가 10명 중 6명은 서울 집값이 내년 상반기 바닥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금리인상, 경기위축 등으로 당분간 침체가 불가피하지만 정부의 규제 완화 효과 등으로 내년 상반기 저점을 지나 하반기 보합세로 바뀌거나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했다. ▶관련기사 3·19면 헤럴드경제가 부동산...
2022.12.28 11:43
기업체감경기 2년2개월만에 최악
경기 둔화로 수출과 내수 모두 악화되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넉 달 연속 악화됐다. 내년 1월 업황 전망 역시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28일 한국은행의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74로, 한달 전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20년 10월(74...
2022.12.28 11:43
신중년 3000명에 재취업 기회 제공...경력활용형·주 32시간 근무
내년부터 50~69세 미취업자 3000명에게 경력 활용형 일자리가 제공된다.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
2022.12.28 11:43
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 [지금 구청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용문시장은 1948년 개설됐으며, 현재 150여개 점포가 자리해 있다. 사업예산은 총 23억원 규모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15억원, 자부담 7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주요 사업...
2022.12.28 11:42
새해 가격 올리려고?...에르메스 또 무더기 취소 ‘꼼수’
에르메스가 내년 1월 초 가격 인상을 앞둔 가운데 지난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매한 소비자들의 주문을 무더기로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높은 가격에 제품을 다시 구매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명품 관련 인터넷 포털사이...
2022.12.28 11:41
“대기업 믿고 ‘명품’ 샀는데, 중국산이라네요”
롯데, 신세계 등 대형 유통사는 물론 네이버까지 온라인 명품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외부 판매자(병행수입자)’를 확대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모조품 판매, 원산지 표기 오류, 재고관리 실패까지 명품 온라인 판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지만 이를 매번 판매자...
2022.12.28 11:41
“현금 여력땐 목 좋은 재개발·재건축”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가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년도 최선호 투자 유망 상품으로 꼽혔다. 높아지는 도심의 가치, 정부의 규제완화에 따른 정비사업 속도의 개선 등으로 투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도 새 아파트 청약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싼 입지 좋은 도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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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