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세상을 바꾼 한마디-빌리 브란트> “하나의 존재는 함께 자란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빌리 브란트는 그 누구보다도 감명 깊게 지켜봤다. 1961년 동독이 쌓기 시작한 장벽이 동독과 서독을 갈라놓기 시작했을 때 베를린 시장이었던 브란트는 이 장벽을 ‘수치의 벽’이라고 불렀다. 서독 총리가 된 브란트는 동구 공산권과 정상화를 위한 ‘동방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 동...
2013.06.17 11:35
<월요광장 - 손욱>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정직, 준법, 배려”
라면상무·장지갑폭행·대리점폭언정직·준법·배려 부재가 낳은 폐해정직한 사회의 근간 감사문화‘땡큐’ 습관화로 정신문화 되살려야김수환 추기경은 생전 30년간 세상의 아픔과 나라 걱정으로 불면증에 시달렸다. 사경을 헤매다 깨어났을 때 주위에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마음을 편지로 써서 몇 사람에게라도 전할 것...
2013.06.17 11:27
<쉼표> 혼식(混植)
예전에는 감자와 콩을 한 밭에 한 이랑씩 번갈아 심었다. 감자 수확철인 7월이 되면 정글처럼 번성한 콩 사이를 비집고 감자를 캐내기가 쉽지 않았다.호미를 잘못 쓰다간 콩과 감자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따라서 난마처럼 얽힌 콩 줄기를 두 손으로 들어올려 팔 위에 받친 뒤 감자의 예상 생육지역을 ‘주변부터 중심으로’...
2013.06.17 11:24
황색신호 켜진 글로벌 금융시장
최근 글로벌 시장이 심상치 않다. 일본 주식시장 2주 만에 13% 하락, 남아공 통화 3주 만에 미 달러 대비 12% 절하, 호주 달러 4주 만에 미 달러 대비 10% 절하, 터키 주식시장 6월 초 하루에 7% 급락, 그리고 전 세계 특히 미국의 신용 스프레드 확대 반전 등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좁혀져 왔던 미국의 신용 스프레드가 ...
2013.06.17 11:22
<데스크 칼럼 - 전창협> 그해 겨울
군 얘기를 꺼내는 것은 가산점 논란 때문이다. 최근 국방위 소속 여당의원들이 가산점을 2% 수준으로 낮추고 정원 외로 추가합격시키는안을 내놓으면서 해묵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푸른 옷에 실려 버린’ 청춘의 시간에 대해 보상이 필요하다.9월에 내린 첫눈은 이듬해 4월까지 이어졌다. 폭설에 감흥은커녕 하늘발 ‘...
2013.06.17 11:19
<사설> 임시방편에 불과한 반구대 암각화 투명댐
정부는 문화재청과 울산시가 갈등을 빚어온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이동식 투명댐(카이네틱 댐)을 설치키로 했다. 카이네틱 댐은 단단하고 투명한 재질의 폴리카보네이트 보호막을 만들어 암각화 주변을 둘러싸는 방식이다. 인근 사연댐의 수위를 조절해 암각화 보존을 주장해온 문화재청과 그럴 경우 식...
2013.06.17 11:16
<사설> 北의 대화 술수에 냉철한 대처는 필수
북한이 16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에 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국제사회를 향한 화해 제스처라는 점에서 일단 환영하면서도 그 저의에 대해서는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남북 간에 모처럼 당국회담을 열기로 하고 실무절차를 진행하다가 막판에 수석대표의 격을 꼬투리 잡아 일방적으로 무산시...
2013.06.17 11:15
<칼럼-함영훈> 중국 ‘카드뮴 쌀’ 사태와 한국 콩밭의 뿌리혹 박테리아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수십년전까지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심을 때 이랑 사이사이에 콩을 심어 두었다. 해마다 감자 수확철인 7월이 되면, 콩은 결실을 향해 치닫는 최대 번성기를 맞고, 뿌리작물인 감자의 줄기는 충분히 익으면서 말라버리는 바람에, 정글같은 콩 사이에서 감자를 캐내기가 쉽지 않았다.호미를 잘못 쓰다...
2013.06.17 08:54
<사설> 층간소음 해법, 기준 강화보다 이웃 배려
환경부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주간 5분 평균 55㏈이던 견딜 수 있는 소음 기준치를 1분 평균 40㏈로 낮추었다. 야간에는 이보다 5㏈이 더 낮아야 한다. 최고 소음 기준도 새로 마련돼 낮에는 55㏈, 밤에는 50㏈이 적용된다. 생활소음으로 환산해보면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거실을 10초 정도 뛰어다니...
2013.06.14 11:24
<세상읽기 - 정재욱> 보험업계가 사회공헌에 나선 까닭은
사회공헌을 통해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불투명한 대외 환경을 헤쳐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살피는 사회공헌은 어려운 상황에서 큰 힘이 돼 주는 보험의 본질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단군 이래 최...
2013.06.14 11:24
1221
1222
1223
1224
1225
1226
1227
1228
1229
12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8월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조합 집행부 전원 잘린 평촌 아파트 [부동산360]
오는 8월 예정된 경기 안양시 ‘평촌 트리지아(옛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합원들이 가구당 최고 1500만원에 이르는 추가분담금에 반발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면서, 집무대행 체제를 구축해 사업을 정상화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평촌 트리지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3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이사·감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