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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장>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나와 상관 없는 일?
공회전 1분만 줄이면연간 휘발유 6억ℓ 절약이산화탄소 140만t 감소작은 습관이 지구 살린다운전 중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길 기다리는데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 옆 차선 버스기사가 엔진을 끄면서 나는 소음이었다. 처음엔 실수로 꺼진 건지 궁금했다. 그런데 다른 버스기사들도 일제히 엔진을 끄고 있었다. 서울 버...
2011.06.30 11:13
<헤럴드포럼>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나와 상관 없는 일?
서울글로벌센터장 앨런 팀블릭운전중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길 기다리는데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 옆 차선 버스기사가 엔진을 끄면서 나는 소음이었다. 처음엔 실수로 꺼진건지 궁금했다. 그런데 다른 버스기사들도 일제히 엔진을 끄고 있었다. 서울 버스기사들에게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엔진을 끄는 것은 마치...
2011.06.30 08:53
<현장칼럼>국방부가 진정으로 ‘청렴도 꼴찌’ 오명을 벗고 싶다면
해군 엘리트 장교였던 김영수 소령(해사45기)은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혀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군복을 30일부로 벗었다. 그의 운명은 2009년 10월 해군대학 교관일 당시 모 방송에 출연해 계룡대 근무지원단 납품비리를 고발하면서 격량에 휩쓸렸다. 상부에 문제 제기를 했으나 해결 기미가 전혀 없어 취한 특단의 조치였...
2011.06.30 08:01
중국 고속철이 무섭게 KTX 넘본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징후고속철도가 1일 개통된다. 총 길이 1318㎞의 이 노선 개통으로 특급 열차로 10시간 이상 걸리던 길이 5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징후고속철은 과거 수(隋) 양제의 대운하 건설에 버금가는 대역사로 평가받고 있지만 잦은 고장으로 신음하는 우리 KTX 입장에선 성큼 다가선 공룡 같은 존재다....
2011.06.29 10:44
먹을거리 과장 사기광고 더 엄벌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허위ㆍ과장 광고로 출시 2개월 만에 무려 160억원어치가 팔린 신라면BLACK(블랙)의 (주)농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55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매출액의 0.9%에 그친 이 정도 과징금이 과연 소비자 기만 및 편법 가격인상 제재인지 의문이다.신라면블랙 포장지 표시는 누가 봐도 지나쳤...
2011.06.29 10:44
대외원조에 신한류가 분다
‘가난과 분단’에서 ‘건강과 역동’의 이미지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외국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선박, 철강 등을 비롯해 최근 K팝으로 대표되는 문화상품이 이를 대변한다. 그야말로 ‘신한류(新韓流)’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린 전쟁의 후유증...
2011.06.29 10:43
현실의 춘화는 없다…무너지는 중산층
영화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에서 하비(더스틴 호프먼)는 오랜만에 만난 딸이 새아버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간다는 섭섭한 소식을 전해듣는다. 설상가상 돌아오는 공항에서는 회사로부터 해고 통지까지 받는다. 하지만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설문조사원 케이트(에마 톰슨)와의 로맨스로 상황은 반전된다. 현실에서...
2011.06.29 10:42
<데스크 칼럼> 현실의 춘화는 없다..무너지는 중산층- 김형곤 문화부장
영화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에서 하비(더스틴 호프먼)는 오랜만에 만난 딸이 새아버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간다는 섭섭한 소식을 전해듣는다. 설상가상 돌아오는 공항에서는 회사로부터 해고 통지까지 받는다. 하지만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설문조사원 케이트(에마 톰슨)와의 로맨스로 상황은 반전된다. 현실에서...
2011.06.29 09:20
일자리 늘리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한나라당이 임시투자세액공제(임투세) 제도를 끝내고 대신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27일 당정협의회에서 “재정과 세제 정책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둬야 한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설비투자와 고용을 늘리기 위한 임투세 제도가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2011.06.28 10:47
연봉 8500만원의 ‘귀족’은행 파업
외국계인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의 개인별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체 직원 6500여명의 43%인 노조원 3000명 가운데 2800여명이 근무지를 이탈, 휴양지인 강원도 속초의 한 콘도에 집결했다고 한다.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구조조정 전 단계라고 주장하나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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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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