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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들도 참전한 ‘지구당 부활’…여야 공감 속 온도차 까닭은[이런정치]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지구당(지역당) 부활’이 정치권의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여야 잠룡들까지 긍정적인 목소리를 낸 지구당 부활은 22대 국회 초반 정국을 주도할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3일 오전 기준 ‘지구당 부활’과 관련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
2024.06.03 09:56
22대 국회 ‘종부세 완화’ 與野 공감대…‘세제 개편’ 논의 확대될까 [이런정치]
22대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대선 종부세 폐지를 공약한 여당에 이어 야당에서도 ‘1주택자 종부세 폐지’를 포함한 완화 논의가 물꼬를 텄다. 종부세를 넘어 상속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손질 필요성이 대두되며 세제 개편 논의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3일 ...
2024.06.03 09:07
한동훈·오세훈 연이은 대립각[이런정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이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의 ‘직구 규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로 부딪혔던 두 사람은 ‘지구당 부활’ 문제를 놓고 다시한번 입장차를 확인했다.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 사이에서 ‘정책관’의 차이가 구체적인 사안별로...
2024.06.01 07:18
세력화 꾀하는 與 원외 그룹…당권주자들 ‘지구당 부활’ 표심 잡기 [이런정치]
국민의힘 원외 인사들이 자발적 세력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40세대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뭉친 ‘첫목회’에 이어 전직 의원·지자체장 등이 주축이 된 ‘성찰과 각오’가 돛을 올렸다. 표면적으로는 총선 참패 이후 당 쇄신을 위한 움직임이지만,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에서 영향력을...
2024.05.31 09:52
[단독] 이재명 만난 ‘新주류’ KDLC…원내모임도 만들었다 [이런정치]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의원들이 당내 새로운 주류 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17명이 당선돼 원내에 입성하면서다. 자연스레 이들이 지자체장을 역임하며 뭉쳤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도 조명 받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창립멤버로 ...
2024.05.31 09:47
이재명 외통위·추미애 국방위…野, 전반기 상임위 배정[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소속 의원들이 활동할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각각 배정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22대 첫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별 상임위가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보위원회를 제외하고, 모든 상임위 민주당 간사는 재선 의원들로 배치됐다. 일반적으...
2024.05.30 17:05
의장 후보 우원식 “22대 국회, 국회법대로 조속히 출발해야”[이런정치]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개혁과 민생의 국회를 위해 국회법대로 조속히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22대 국회 임기 첫날이다. 22대 국회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하며, 22대 국회는 어떤 국회가 되어야 하는가, 다시 생각한다...
2024.05.30 14:19
이재명·한동훈 찬성한 ‘지구당 부활’…쟁점은 ‘돈’ [이런정치]
만 20년 만에 정당 정치사에 ‘지구당’이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야가 중앙당의 지역 하부조직이었던 ‘지구당 신설’을 허용하는 ‘입법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지구당 제도는 지난 2004년 ‘고비용 정치구조 유발’, ‘사당화 우려’ 등의 비판을 ...
2024.05.30 13:35
새 국회 1호 법안은, 민주당 서미화 ‘교통약자법’…“절박한 마음으로 3박4일 대기” [이런정치]
제22대 국회 개원 1호 법안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전부개정법률안(교통약자법)’이 발의됐다. 대표발의자인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원 ‘오픈런’을 위해 국회 본청에서 자리를 잡고 나흘 간 기다린 끝에 법안 접수를 완료했다. 서 의원은 30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의안과에 교통약...
2024.05.30 09:50
이탈표 단속 성공한 與, 22대 국회도 고비…野 “다음엔 더 설득” [이런정치]
“오히려 야권에서 이탈표가 생긴 걸로 보이더라. 우리는 선방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8일 ‘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결과를 지켜본 국민의힘 중진 의원의 평가다. 앞서 총 5명(김웅·안철...
2024.05.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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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