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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에 대해 잘 몰랐던 2가지 [식탐]
제철인 배는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한국산 배는 달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 해외에서도 ‘맛있는’ 배로 통한다. 홍콩과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는 프리미엄 과일로 인기가 좋다. 최근 홍콩 매체 ‘유라이프스타일(U life style)’의 특집기사에 따르면 한국산 ...
2021.10.17 08:02
그 많은 견과류, 영양소별 1등은?[식탐]
오랫동안 안방을 차지했던 전통 견과류부터 새로운 수입품까지 쏟아지면서 견과류 구입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모든 견과류는 영양소가 풍부해 우열을 가릴 수 없으나 종류마다 대표 영양소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 또는 최근 보충하고 싶은 영양소를 기준으로 견과류를 선택하고 싶을...
2021.10.16 08:01
“저 핫도그 뭐야?” 한국식으로 만들었더니 해외서도 인기 [식탐]
“저 피자 대체 뭐야?” 지난해 5월 미국 전역에 한국 야구가 중계된 이후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서는 뜻밖의 단어가 화제에 올랐다. ‘시선 강탈’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 피자’(토종 피자브랜드 피자헤븐)였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걸린 피자 광고가 화면에 잡힌 순간, 미국...
2021.10.14 15:54
한국엔 발명품 믹스커피, 다른 나라 국민커피는?[식탐]
커피와 설탕, 프림이 섞인 커피믹스는 우리나라 발명품(1976년 동서식품 세계 최초 개발)으로 오랫동안 한국인의 기호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에 커피믹스가 있다면 다른 나라에도 이와 같은 ‘국민커피’가 있다. 커피에 시나몬스틱을 올리거나 레몬주스, 위스키를 넣는 등 각국의 취향대로 현지인들이 즐기...
2021.10.13 15:37
‘중동의 클라스’ 금박 뒤덮인 햄버거 등장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에 처한 전 세계 레스토랑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달라져야 한다’라는 인식은 소비자 관심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기존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꺼내볼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lsquo...
2021.10.11 08:02
가을되면 왜 커피전문점은 ‘호박’에 집착할까[식탐]
“펌킨 스파이스 라떼 나왔어요?” 찬바람이 부는 이 시기에 미국 스타벅스에서는 이러한 질문이 자주 들린다. 많은 미국인들이 가을에 ‘호박라떼(펌킨라떼)’를 마시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뿐 아니라 던킨도너츠나 국내의 투썸플레이스 등 많은 커피전문점들도 가을이 되면 호박 메뉴를 내놓는다. 다...
2021.10.10 08:01
“이 2가지 과일은 꼭 먹어라” [식탐]
“혈관 건강 관리는 건강하게 살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 (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의 저서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건강 비법’ 中)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의 약 90%가 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병률 증가” (일본 이시이 히카루 의학박사의 저서 ‘혈관을 알아...
2021.10.09 08:01
‘등푸른’이 붙어야…생선 효능, 뭐가 다르길래?[식탐]
“생선을 자주 먹어라”라는 말에는 흔히 이 단어가 붙는다. ‘등푸른 생선’. 생선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등푸른 생선’에 대한 효능은 흰살 생선에 비해 자주 언급된다. 왜일까. 등푸른 생선은 주로 ‘오메가3지방산’ 과 ...
2021.10.07 15:01
베란다서 상추 따보기, 지금이 적기 [식탐]
베란다에서 딴 상추를 먹어보고 싶다면 지금이 도전해볼 적기다. 가을은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복잡해 보이거나 관리가 어려워 보이는 탓에 베란다 텃밭을 망설였다면 지금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우선 가을에는 햇빛이 베란다 안쪽까지 깊이 들어오고 온도는 채소와 허브 재배에 적당하다. 무엇보...
2021.10.06 17:01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이 과일[식탐]
아름다운 분홍빛 과육에 부드러운 달콤함, 그리고 눈물 방울을 닮은 모양까지 가지고 있다. 제철을 맞이한 무화과의 매력이다. 단 맛이 강하다는 이유로 혈당지수(GI·Glycemic Index,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으로 나타낸 수치)가 높다고 여긴다면 곤란하다. 다양한 영양학적 이점이 있으며, ...
2021.10.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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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