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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톡톡] 이불, 신발, 옷이 된 빅맥(BIG MAC), 맥도날드의 역습
[HOOC=서상범 기자]햄버거의 대명사, 맥도날드에게 지난해는 힘든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문화가 대세가되며 이른바 정크푸드(JUNK FOOD)로 비난받는 햄버거에 대한 인식이 점점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난해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 단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가 미국 내 패스트...
2015.03.27 10:03
극단 떼아뜨르 봄날 ‘그리스의 연인들’ 3부 연작
극단 떼아뜨르 봄날이 소포클레스 원작 ‘오이디푸스’, 에우리피데스 원작 ‘메데아’, 라신느 원작 ‘페드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3부 연작 형식으로 상연한다. 각각의 작품 속에 담긴 주제를 재해석해 재창작한 ‘그리스 연인들’ 3부작이다. 세 작품은 뚜렷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뜨겁지만 엇갈리거나 ...
2015.03.27 09:24
국립무용단 신작 ‘제의’ 4월 9일 개막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은 한국무용에서 가장 전통의 뿌리를 잘 간직한 의식무용을 재창작해 신작 ‘제의(CEREMONY 64)’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제의’는 과거 여러 제례의식에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무용들을 현시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그동안...
2015.03.27 09:12
‘볼쇼이 온 아이스’ 4월 목동아이스링크서 개막
1993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볼쇼이 온 아이스’가 오는 4월 목동아이스링크장에 다시 돌아온다. 세계 최정상 피겨선수들의 수준높은 무대를 볼 수 있는 자리다.볼쇼이(Bolshoi)라는 명칭은 구소련에서 최상급 수준의 단체에게만 붙여졌다.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단, 교향악단, 극장,...
2015.03.27 08:57
[김아미의 아!美] 어렵기만 한 추상화, 어떻게 봐야 할까
-미술사가 송미숙 교수가 말하는 한국의 추상화“참 좋은데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추상화를 접했던 이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감상평이다. 뭔가 좋지만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는, 손에 잡히지 않는 그림이 바로 추상화다. 갤러리현대(종로구 사간동ㆍ대표 조정열)가 ‘한국의 추상회화(Korean abstract painting)’라는...
2015.03.27 08:46
5월에 내리는 눈…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지난 네차례의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 쇼’가 9년만에 돌아온다. 1993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스노우쇼’는 지난 20여년간 전 세계 100여개 도시, 수천만 관객의 마음을 홀린 작품이다. 올리비에상, 골든마스크상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권위있는 연극상들을 휩쓸고,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했...
2015.03.27 08:39
뮤지컬 ‘영웅’에 임정희 합류…30일 2차 티켓 오픈
뮤지컬 ‘영웅’ 설희역에 임정희가 합류한다. 임정희는 리사, 오진영과 함께 트리플캐스팅됐다. ‘영웅’은 오는 30일 2차 티켓 오픈한다.설희는 극중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 일본에 복수하고자 이토에게 접근하는 인물이다.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내 마음 왜 이럴까” 등 뛰어난 가창력이 요구되는 곡...
2015.03.27 08:25
배우 이정섭, 우리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개최
배우 겸 요리전문가 이정섭씨가 우리 음악과 우리 음식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토크 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이정섭은 봄의 명절 한식(寒食)을 시작으로 절기에 따른 세시풍속과 그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음식들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자신만의 특...
2015.03.27 08:20
[주간 베스트셀러] ‘경영의 모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강세
존 브룩스의 경영 고전 ‘경영의 모험’이 강세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3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다.1~4위인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웨이슈잉의 ‘하버드 새벽 4시 반’, 한비야의 ‘1그램의 용기’는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
2015.03.27 08:16
악극 ‘봄날은 간다’ 재공연…최주봉ㆍ윤문식ㆍ양금석 출연
악극 ‘봄날은 간다’가 오는 5월 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트에서 재공연한다.지난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00석 28회 전석 매진, 200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200석 30회 공연 전석 매진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작품이다. 지난해 5월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재공연도 개최됐다. ‘봄날은 간다’는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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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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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