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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레슬링 태극전사 항저우 메달 사냥…아시안게임 결단식 진행
메달 효자 종목 레슬링이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향해 뛴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지난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한명우(서울올림픽 금메달), 박장순(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안한...
2023.09.20 18:06
“이강인 온다” 21일 합류 확정…9골 넣고 시작한 황선홍호, 완전체 ‘날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1일 오후 황선홍호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일정이 촉박한 만큼 다음 날로 잡힌 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는 결장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황선홍호의 상황도 급하지만은 않다. ...
2023.09.20 13:42
3년8개월만에 국제무대 복귀 북한, 대만에 2-0 승 [항저우 AG]
3년 8개월만에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축구가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저장성사범대 동쪽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예선 F조 1차전에서 약체 대만을 2-0으로 꺾었다. 북한이 종합대회에 등장한 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후 5년만이며, 국제대회로는 202...
2023.09.19 22:57
정우영 해트트릭…황선홍號,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에 9-0 대승[항저우AG]
황선홍號가 쿠웨이트를 상대로 골퍼레이드를 펼치며 대회 전 불안했던 모습을 일단 지워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정우영의 해트트릭, 조영욱의 2골 등을 앞세워 쿠웨이트를 9-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19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
2023.09.19 22:48
KBL, 남자농구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중인 남자농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KBL 김희옥 총재는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쳐 프로농구 중흥에 새로운 기폭제가 돼 달라”고 말했다. KBL은 대표...
2023.09.18 15:51
세계제패 우상혁-박혜정, 中 항저우서 바르심-리원원과 빅매치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제2의 장미란’ 박혜정이 지난 주 나란히 세계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박혜정은 세계 역도선수권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
2023.09.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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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