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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사장 “투명한 신뢰·끊임없는 혁신” 새 비전 선포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12일 임직원들에게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이사는 이날 사내게시판에 게시한 약 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허 대표이사는 GS건설이 새 비전을...
2024.07.12 14:46
집값 4억인데 리모델링비가 4억…산본 대단지 분담금 폭탄터졌다
리모델링 사업지들이 분담금 몸살을 앓고 있다. 급등한 공사비 여파로 곳곳에서 파열음이 빚어지는 양상이다. 1기 신도시인 산본의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지인 ‘율곡주공3단지’ 또한 이같은 갈등을 피하지 못했다. 급등한 사업비, 분담금 탓에 조합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4면 12일 정비업계에...
2024.07.12 11:35
한강변 알짜 동네 아파트, 줄줄이 재건축으로 돌린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폭등과 재건축 규제 완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리모델링 단지들의 재건축 선회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강변과 가까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응봉동 등 동네의 주요 단지들도 줄줄이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단지는 당초 용적률이 200%를 초과해 리모델링을 ...
2024.07.12 11:21
재건축만 답 아닌데...“규제풀어 리모델링 역차별 말아야”
노후아파트 정비가 재건축·재개발로 편중된 분위기 속 리모델링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단순히 경제적 이익만 따질 게 아니라 각 단지의 사업 여건, 소비자의 선택지 확대, 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리모델링 사업도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리모델링...
2024.07.12 11:20
‘반래퍼’〈반포래미안퍼스티지〉 국평, 40억 클럽 가입
‘반포자이’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 원조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퍼스티지’국민평형(전용 84㎡)이 지난달 처음으로 40억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권에서도 특히 주거선호도가 높은 반포 일대에선 래미안퍼스티지 외에도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
2024.07.12 11:11
‘1억 출산장려금’ 부영그룹 대통령 표창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부영그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
2024.07.12 11:10
50층→ 77층으로 ... 성수4지구 고급화 시동
성수전략정비구역의 ‘뷰(경관) 맛집’으로 꼽히는 4지구가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에 돌입한다. 기존 최고 50층이었던 높이계획이 사라지고, 전용 85㎡ 초과 대형평형 확대를 검토하면서 현재 1584가구 계획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성동구 성수2가 219-4번지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
2024.07.12 11:10
대우건설 ‘성과·역할’ 중심 직급체계 개편 추진
대우건설은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을 ‘전임-선임-책임’3단계로 단순화시키는 직급체계 변화를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직급 개편과 더불어 성과 평가와 임금 체계도 변화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성과 평가에 있어 평가 등급도 5단계에서...
2024.07.12 11:10
연립·다세대 전세대출도 깐깐해진다
2022년 하반기부터 연쇄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 이후로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연립·다세대 주택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은행 전세대출 보증기관이 연립·다세대 전세대출 물건에 대해 시세 기준을 신설하면서 전세 대출 받기가 더 까다로워졌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0일부터 연립&middo...
2024.07.12 11:09
담배 냄새 갈등에 ‘금연 아파트’ 확산
전국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이 끊이지 않자 아파트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관리에 나선 것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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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