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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차명진 제명 대신 ‘탈당권유’…김종인 “한심하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래통합당은 10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요구했던 ‘제명’보다 한단계 낮은 ‘탈당권유’를 의결했다. 당규에 따르면 탈당권유를 받은 당원이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곧바로 제명된다. 윤리위는 보도자료에서 ...
2020.04.10 11:11
이혜훈 "민병두 급사퇴, 겁박 있었나…민주당 불안·초조 드러났다"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동대문을)는 민병두 무소속 후보의 사퇴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현역인 민 후보는 한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당 차원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후 무소속으로 뛰는 중이었다. 이 후보는 결국 핵심 내막에는 "현역 3선의 민 후보를 주저앉히지 않고는 저를 이길 수 없다는 민주당의...
2020.04.10 11:09
[사전투표 현장]손소독하고 비닐장갑 끼고…48.1cm 투표용지엔 깜짝
“비닐장갑 끼고 하는 선거는 처음이네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7시.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새벽부터 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의 줄이 하나둘 늘어서기 시작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찾기 힘들었다. 유권자들은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마친 후 일회용 비닐장...
2020.04.10 11:05
이낙연 ‘18세 유권자’ 만나고 이해찬과 충청 공략
사전 투표가 시작된 1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청년층과 충청 지역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라도 사전 투표에 적극 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1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희종 불어시민당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
2020.04.10 10:50
황교안 “이대로면 쉽지 않다”…김종인 “충분히 이길 수 있다”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로 도전장을 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일 “사전투표에 적극 나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구 동숭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쉽지 않다. 거대 여당을 견제할 힘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견 중 신발을 벗...
2020.04.10 10:47
문대통령, ‘코로나 행보’로 ‘선거와 거리두기’…野 ‘관권선거’ 비판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청와대 핵심 참모들과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청와대는 “단지 투표 독려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투표소에서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청와대에 복귀했다. ‘정치적인 논란&rsq...
2020.04.10 10:46
중도표심 많은 청년·충청 사전투표 독려한 민주당
사전 투표가 시작된 1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청년층과 충청 지역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라도 사전 투표에 적극 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1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희종 불어시민당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
2020.04.10 10:40
文대통령-김정숙 여사, 총선 사전투표…“투표 독려”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핵심 참모들과 사전투표를 하며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함...
2020.04.10 10:39
정 총리 "최대한 대면 집회 자제…집회시 참석자간 거리 1m 이상 확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아 작게나마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만약 집회를 열 경우에도 참석자 간 (거리를) 1m 이상 확보하는 등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
2020.04.10 10:21
접전 벌이는 ‘일산벨트’…부동산·유권자 연령 변수
사수냐 탈환이냐. 경기 고양의 민심을 두고 여야는 사활을 건 혈투에 들어갔다. 이번 총선에선 부동산 표심과 유권자의 고령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는 이른바 ‘일산벨트’라고 불리는 고양 갑·을·병·정에서 늘 엎치락 뒷치락 해왔다. 지난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더...
2020.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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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