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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나는 장성택 숙청...비자금 + 식량난, 경제난 덤터기
40년 권력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왜 숙청됐는지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제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덤터기 씌울 희생양, 김정일의 40억달러(40조원) 가량의 비자금을 둘러싼 알력이 작용했다과 관측했다.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다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 ...
2013.12.12 09:59
日, 신 방위대강서 “절도 있는 방위력” 표현 삭제…군사확대 디딤돌
일본 정부가 연말 개정될 ‘방위계획대강’에 그동안 포함해 온 ‘절도(節度)있는 방위력 정비’라는 표현을 삭제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극적 평화주의’를 내세우는 아베 정부가 전수방위(全守防衛)를 넘어서 군사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오...
2013.12.12 09:42
원전 확대, 또다른 공약파기 논란 불붙나
정부가 원전비중을 29%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야권과 시민단체가 12일 ‘또다른 공약파기’라 주장하고 나섰다. 전날 정부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반면 새누리당과 산업계에서는 “원전이 좋아서 늘리는게 아니라 에너지 수입...
2013.12.12 09:40
감사원, 내년초 '동양사태' 금융위·금감원 감사
황찬현 원장 취임후 감사원의 첫 칼날이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 당국의 감독ㆍ관리소홀로 향할 전망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12일 “지난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직원들을 보내 자료수집을 했다”며 “본 감사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감사원의 이번 자료수집은 동양사태 피...
2013.12.12 09:24
김정일 유언(遺言)에서 ‘장성택 숙청’ 답을 찾다
“장성택 숙청은 김정일의 유훈이었다”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숙청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긴 ‘유훈’에 따른 예고된 수순이었음이 확인됐다.2008년 한차례 쓰러진 뒤 죽음을 예감한 김정일은 나이 어린 아들 김정은을 위해 당장에는 2인자인 장성택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지...
2013.12.12 08:55
日, 독도영유권 주장 한국어 동영상 유포... 정부, ”당장 삭제하라“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지난 10월 웹 상에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어와 영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다시 유포했다. 정부는 즉각 항의하고 삭제를 요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11일 홈페이지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법과 대화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며‘라는 제목...
2013.12.12 08:50
청년 반란? 분란?... 돌출행동, 골치아픈 여야 지도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경쟁적으로 영입했던 ‘청년’들이 정가의 화제다. 때로는 당 지도부와 청와대를 ‘들이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하지만, 다른 편에선 ‘왜 영입했냐’는 비난 여론도 적지 않다.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 구호는 ‘100% 대한...
2013.12.12 08:50
박근혜표 예산… 줄줄이 퇴짜
‘박근혜표 예산’ 처리가 줄줄이 퇴짜를 맞고 있다. ‘지각 출발’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예산안 조정소위를 이틀째 열어 예산안 감액 심사를 벌였지만 첫날인 지난 10일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 문제로 파행을 빚은 데 이어 이날도 이른바 ‘박근혜표 예산’ 처리를 보류했다. 우선 ‘새마을 운동 세계화사업’...
2013.12.12 08:28
민주 김광진 ‘친일행위자 국립묘지 안장금지법’ 발의
[헤럴드 생생뉴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12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확정된 사람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2013.12.12 08:19
이정현 “내시 아냐” 반박에 진중권 “생식능력 비꼰 게 아니라…”
이정현 반박[헤럴드생생뉴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자신을 비판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내시처럼 굴면 곤란하다’는 발언에 적극 항변하자, 진 교수가 이를 다시 반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에 ‘언어 살인’, ‘위해 선동조장, 무서...
2013.12.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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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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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로또 당첨 기다려?…세종서 5억 로또 줍줍 나온다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집값이 폭등하기 전인 2019년 당시의 분양가인데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공급가격이 3억원대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분양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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