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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저출생 극복…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원책 마련
건강 위험 요인 조기 발견 검사비 지원, 출산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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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사(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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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이달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과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등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 한도로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문의하거나 문서24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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