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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유일 시청자미디어센터 여수 문수청사에 건립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갖춰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지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여수시에 건립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국비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시비 36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대전, 광주, 경기 등 전국 광역시도 12개 지역에 건립돼 있으며 전남은 여수가 낙점됐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여수시청 구 문수청사 내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다목적 공개홀 등을 갖추고 추진된다.

앞서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여수시 문화산업국장, 건축·허가과장을 비롯해 시의회,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공개 공모를 통해 당선된 지평건축사무소에서 센터 건축설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시청자미디어센터 대지분석, 공간구성, 동선 및 주차계획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여수시는 오는 8월까지 건축설계 용역을 완료 후 연내 센터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채훈 여수시 문화예술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에 도민과 여수시민이 미디어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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