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순천 농협시지부가 29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는 29일 나주시청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윤병태시장), 농협나주시지부장(신경훈), 농협순천시지부장(주철호)을 비롯하여 나주시 4개소 지점장(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 at본사지점,한국농어촌공사지점, 나주시청출장소) 및 순천시 4개소 지점장(순천금융센터,동순천지점, 순천대학교지점, 율촌산단지점), 순천권역보증센터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21~23일까지 3일간, 나주시와 순천시의 총 100명의농협임직원들이 동참하여 1인당 10만원씩, 각 5백만원을 모아서 상호 교차 기부했다.

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주민복지에 사용하여 부족한 지방재정의 보완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일정액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경훈 나주시지부장은“나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농협의 동참으로 2023년도고향사랑기부제 전국시단위 1위를 달성하였다.”며“출향향우회 및 국민들의 나주시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고, 농협 임직원들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 정착이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통한 지역 간 교류와 농축산물 판매 촉진확산을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