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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아파트서 화재[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블이나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19일 오전 8시 43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 한 아파트단지 19층 세대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13분 만에 진화를 마쳤고, 불이 꺼진 집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상반신에 화상을 입은 채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