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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의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특별감시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으로, 그동안은 계도 위주 자율점검이고 설 연휴 기간(2.9~2.12)에는 환경 오염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 기간 관할 산업단지 주변 오염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 및 인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에 환경오염 배출 제보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 출동할 방침이다.

또한 오염물질 외부 유출 등 중대한 환경 오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자청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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