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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전남산림자원연구소, 화장품 회사와 협약
산림 유용자원 활용 산업화
사진 왼쪽부터 오득실 소장, 문승태 교수, 박상용 대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지역 강소 화장품 기업인 ㈜지본코스메틱과 ‘순천대학교 교내 외 융합캠퍼스를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발굴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의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분야에서 학교- 연구소-산업체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내외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를 위해 더욱더 활발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자원들을 발굴 ·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화장품 기업인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은 자생 식물을 활용한 피부 건강케어 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 기관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융합캠퍼스 구축을 기반으로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유용 산림자원 소재 발굴 및 제품화 방안 모색 △도내 산림자원 활용 제품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정보 공유 등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대 문승태 교수(글로컬대학사업단 부단장)는 “그린스마트팜 특화 분야 공동 연구 및 융합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그린스마트팜 승주캠퍼스 구축에 필요한 연구소·산업계와의 네트워크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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