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매 분기별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 부문에 4분기 연속 상승했다.
항만연결성지수는 협의회에서 세계 900여 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 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이다.
전남 광양항은 지난해 4분기 기준 37개국 115개 항만과 연결돼 항만연결성지수 63.8점을 기록, 전년도 말 61.86점에서 4분기 연속 상승했고 세계 순위도 30위이다.
지난해 공사는 원양항로 확대를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해 톱10 선사, 톱20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고객 감사 설명회를 포함해 화주·운영사 등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중 130회에 달하는 마케팅 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