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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447억 투입…광주관문 송정역 2배 커진다
연면적 5700㎡에서 1900㎡로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을 2배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을 2배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31일 국가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역사 증축 공사를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철도공단은 오는 3월까지 공사 업체 선정을 마치고 4월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며, 국비 447억원이 투입된다.

증축이 끝나면 송정역 규모는 연면적 5700㎡에서 1900㎡로 2배가량 커진다.

노후한 대합실과 승강장, 편의시설 등도 개선한다.

송정역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 2015년 4월 이후 광주역을 대신해 광주의 대표 관문 기능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철도통계에 따르면 광주 송정역은 지난달 승차 23만9647명, 하차 24만8235명 등 48만7882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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